19일 오전 10시부터SRT까지 확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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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금융사 앱에서도 KTX·새마을호·무궁화호 승차권 예매를 할 수 있게 됐다.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코레일 열차 승차권을 토스, 신한플레이, KB스타뱅킹 등에서도 예매할 수 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서비스 개통은 위원회가 발표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 핵심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 서비스 개방의 일환이다. 정부는 지난 6월부터 민간 앱에서 SRT 예매·자동차 검사 예약·국립수목원 예약·인천공항 지도 서비스 등 서비스 4종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 바 있다.앱 운영사인 신한카드, 비바리퍼블리카, 국민은행은 기차 승차권 예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신한카드는 이달 31일까지 신한플레이를 통해 승차권을 구매한 고객에게 마이신한포인트 적립 혜택을 준다. 다음 달부터 12월31일까지 신한카드로 기차표 예매·결제한 고객은 국내 여행자보험 무료 가입 쿠폰 증정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비바리퍼블리카는 토스에서 기차표 예매 시 쏘카 4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토스페이 생애 첫 결제 시에는 토스포인트 1000원을 적립해 준다.국민은행은 다음 달 30일까지 KB스타뱅킹을 통해 기차표를 예매한 고객에게 왈렛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다음 달 7일까지 예매 후 이용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KB페이 머니 최대 100만원을 지급하는 행사도 있다.위원회는 이번 KTX 승차권 예매와 함께 SRT 예매 서비스도 연말까지 신한플레이·토스·KB스타뱅킹을 통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