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유통군, 백화점부터 극장까지 대규모 프로모션편의점 업계도 11월 한달 1+1, 할인 등 다양한 행사GS샵, CJ온스타일 등 편의점 업계도 패션 상품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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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업계가 연간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인 ‘2023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맞춰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편의점부터 홈쇼핑까지 다양한 채널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나서는 것.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11월부터 진행되는 ‘코리아세일페스타’에는 다양한 할인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 유통군은 11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11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쇼핑 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롯데백화점, 마트, 슈퍼, 이커머스, 하이마트, 홈쇼핑, 세븐일레븐, 멤버스를 비롯해 롯데GFR이 처음으로 행사에 참여하고, 롯데GRS와 롯데시네마도 합세해 다양한 할인 상품과 포인트 적립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바구니 부담을 더는 인기 먹거리와 생필품 할인은 물론 엘포인트 최대 10배 적립 등 파격적 혜택도 제공된다.

    편의점 업계는 CU가 ‘쓔퍼세일’과 ‘2023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연달아 전개한다. ‘슈퍼세일’은 매달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행사로 11월에는 90여 개의 상품들을 대상으로 1+1, 2+1, 3+3 등 다양한 증정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어 한달 동안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동참해 다양한 물가 안정 기획전을 펼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11월 한 달간 앙리마티스 앨런스콧 쇼비뇽블랑을 비롯, 소믈리에 자격을 갖춘 MD가 엄선한 6가지 화이트와인과 스테디셀러와인 24종을 우리카드로 결제 시 20% 현장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화이트와인 구매 시 홈파티에 활용하기 좋은 얼음(1kg)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마트24도 11월 한달간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 최다 품목의 ‘이달의 주류’ 행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 할인가 7900원부터 시작하는 와인 11종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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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쇼핑 업계의 참여도 이어지는 중이다. GS샵은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200여 개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 가격에 선보이는 ‘블랙페스타’를 개최한다. 행사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 카테고리 별로 2개 상품을 선정해 선착순으로 1+1 혜택, 단독 특가, 할인 쿠폰 등을 지급한다.

    CJ온스타일은 이날부터 11월 12일까지 하반기 최대 규모 패션 행사 ‘온스타일 패션위크’를 연다. 행사 참여 브랜드는 약 1950개로 이는 전년 유사 행사(아우터 페스타) 대비 34% 신장한 수치다. 

    2주간 행사 동안 TV쇼핑과 모바일 기획전에서는 각각 일별 핵심 브랜드 14개를 선정해 하루 특가전을 선보인다. 이 기간 2회·20만원 이상 패션 아이템 구매 시 10% 적립(최대 3만 원) 혜택에 일별 핵심 브랜드는 5% 추가 적립이 가능하다. 7%의 카드 할인도 있다.

    한편, ‘코리아세일페스타’는 내수활성화를 통한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2016년부터 추진돼온 소비진작 행사다. 올해도 유통‧제조기업들이 다양한 할인‧판촉행사를 진행하면서 소비심리 회복에 나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