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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물산, 롯데백화점, 롯데월드 3개사가 약 10개월간 준비한 6,000m2(1,800평) 규모의 잠실 크리스마스 타운은 빅 위시 트리, 회전목마 등이 설치된 '원더 위시 가든'과 겨울 정원,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꾸며졌다.'원더 위시 가든'은 입구인 시크릿 게이트로 들어서면 유럽풍의 미로 정원이 펼쳐진다. 5천여 개 조명으로 장식된 19m 높이의 '빅 위시 트리'와 겨울의 낭만을 더해주는 회전목마도 즐길 수 있다.타워 앞 괴테 동상 주변 1,000m2(300평) 규모 공간을 정원으로 꾸민 '베르테르의 정원'은 크리스마스 트리로 많이 쓰이는 전나무, 주목, 구상나무 등을 심고 다양한 LED 조명을 추가 설치해 '별빛으로 가득한 겨울 숲'을 꾸몄다.아레나 광장에는 25일까지 2,000m2(600평) 규모의 초대형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 정통 유럽 크리스마스 마켓의 정취를 담아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테마의 상품, 먹거리, 즐길 거리 등으로 가득 채웠다.16일과 19일에는 핀란드 북부 로바니에미 산타마을에서 온 공식 산타클로스의 포토타임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진=롯데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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