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관 이사장 "전국 유일, 이름에 걸맞는 의료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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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들의료재단 우리아이들병원은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제5기(2024~2026년)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고 9일 밝혔다.94개 의료기관 중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으로는 우리아이들병원(구로, 성북)이 여전히 유일하다.우리아이들병원은 지난 2022년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이후 2주기 연속(2022~2026) 전문병원으로 지정돼 오는 2026년까지 전문병원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전문병원 제도는 병원급 의료기관 중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대해 고난도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가 3년마다 평가하고 선정하는 제도다.전문병원으로 선정된 병원만이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이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있어 해당 질환의 환자들이 병원을 선택하는데 있어 중요한 기준이 되기도 한다.우리아이들병원은 지난 10년간 꾸준한 성장을 이루며 1차‧3차 의료기관의 가교역할을 톡톡하게 해내며 수도권역 대표 어린이병원으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최근 붉어진 소아청소년과 이슈에도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며 모범적 사례로 정부 및 보호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정성관 이사장은 “전국 유일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사명감을 가지고 환아와 보호자가 신뢰할 수 있는 전문적인 진료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또 이번에도 전문병원 자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된 만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제 2, 제 3의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이 나올 수 있도록 소아청소년과 발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