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제약, 지난해 12월 중국 HA필러 품목허가 획득중국 시작 동남아 진출 논의 중GC녹십자웰빙, 에스테틱을 신성장동력으로 꼽고 사업다각화 추진
  • ▲ 유주평 유영제약 대표이사(왼쪽)와 김상현 GC녹십자웰빙 대표이사가 중국 필러 시장 진출을 위한 HA(히알루론산)필러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GC녹십자웰빙 제공
    ▲ 유주평 유영제약 대표이사(왼쪽)와 김상현 GC녹십자웰빙 대표이사가 중국 필러 시장 진출을 위한 HA(히알루론산)필러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GC녹십자웰빙 제공
    GC녹십자웰빙이 유영제약과 중국 필러 시장 진출을 위한 HA(히알루론산)필러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중국 필러 시장 진출을 위해 제품 개발, 생산, 판매 및 마케팅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중국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도 추가 논의 중이다.

    유영제약은 지난해 12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HA필러 품목허가를 받았다.

    유영제약이 제조한 히알루론산 필러는 20년 이상의 HA제제 생산 노하우에 고유의 제조기술 'HIVE'를 활용해 점탄성이 향상됐고 안정성이 높은 필러로 평가받는다.

    GC녹십자웰빙은 최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에스테틱 분야를 꼽고 사업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 2022년 중국 안휘거린커약품판매유한공사와 2030년까지 총 400억원대의 HA필러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