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이노션·신세계·서비스플랜코리아 전문가 6인, D&AD 2024 심사위원으로 선정

제일기획과 이노션, 신세계, 서비스플랜코리아의 크리에이티브 리더 6인이 글로벌 디자인·광고 페스티벌 D&AD 2024 어워즈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6일 D&AD에 따르면 올해 어워즈 심사위원단은 43개 부문에서 40인의 심사위원장과 290명의 심사위원단이 선정됐으며 한국에서는 1명의 심사위원장과 5명의 심사위원을 배출했다.

말콤 포인튼(Malcolm Poynton) 제일기획 글로벌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hief Creative Officer, CCO)는 게이밍 & 버추얼 월드(Gaming & Virtual Worlds)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게 됐으며, 이주희 제일기획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reative Director, CD)는 디지털 & 소셜(Digital & Social) 부문, 김현규 제일기획 글로벌 CD는 에디팅(Editing) 부문의 심사위원을 맡는다.

김정아 이노션 부사장은 인테그레이티드(Integrated) 부문, 강지현 서비스플랜코리아 대표는 PR 부문 심사위원으로 각각 선정됐다.

이보영 신세계 최고 브랜드 책임자(Chief Brand Officer, CBO)는 올해 신설된 럭셔리(Luxury) 부문 심사위원을 맡는다. 이보영 CBO는 구글과 세포라, 로레알, 신세계 등에서 근무한 브랜드 개발 및 크리에이티브 전략 전문가로 지난해 10월 신세계에 다시 합류했다. 

D&AD 2024 페스티벌과 시상식은 오는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영국 퀸 엘리자베스 홀 빌딩(Queen Elizabeth Hall Building) 사우스뱅크 센터(Southbank Centre)에서 열릴 예정이다. 페스티벌과 시상식에는 350명 이상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리더들과 80명 이상의 연사들이 참여하며 2개의 메인 스테이지와 마스터클래스 스테이지, 액티베이션, 심사위원단 인사이트, 네트워킹, 파티, 쇼트리스트 상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연사로는 일러스트레이터 말리카 파브르(Malika Favre), 차카 소바니(Chaka Sobhani) 레오버넷(Leo Burnett) 글로벌 CCO, 프리야 프라카쉬(Priya Prakash) 디자인 포 소셜 체인지(Design for Social Change) 창업자 겸 CEO, 브라이언 콜린스(Brian Collins) 콜린스(Collins) 창업자 겸 CCO, 베로니카 푸에르테(Verònica Fuerte) 헤이(Hey)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reative Director), 닐스 레오나르드(Nils Leonard) 언커먼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Uncommon Creative Studio) 창업자, 앤드류 샌도즈(Andrew Sandoz) 딜로이트 디지털(Deloitte Digital) 글로벌 CCO 등이 참여한다.

올해 어워즈에는 헬스&웰빙(Health & Wellbeing)과 제약(Pharma), 럭셔리(Luxury), 서스테인드 임팩트(Sustained Impact) 등 4개 부문이 신설됐다. (관련기사 클릭)

D&AD는 2024 어워즈 출품작을 접수받고 있으며 접수 마감일은 2024년 3월 13일이다. 4월 3일부터 5월 8일까지 온라인 심사,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현장 심사를 거쳐 5월 22일 D&AD 어워즈 세리머니에서 수상작이 발표된다. D&AD는 프리랜서와 소규모 대행사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2024년부터 출품비 할인율을 기존 25%에서 30%로 확대했다.

지난 1962년 시작된 D&AD는 비영리 광고·디자인 기구로서 디자인과 광고 업계를 중심으로 한 크리에이티브 페스티벌과 마스터클래스를 운영하며 미래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2023 D&AD 어워드의 파트너사인 Re는 M&C 사치 그룹(M&C Saatchi Group)의 자회사로, 영국을 포함한 유럽, 미국,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호주에 주요 거점을 두고 23개국에 걸쳐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다.

D&AD 출품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D&AD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브랜드브리프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