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8개 지역아동센터 280명 아동 대상 교육 진행디지털 환경·소프트웨어 프로그램 학습 돕는 커리큘럼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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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금융그룹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소프트웨어 리터러시 교육 지원에 나섰다.웰컴금융그룹은 웰컴복지재단과 함께 지난해 9월부터 4개월간 서울 내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28개 기관 28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리터러시 교육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리터러시는 '읽고 쓸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하는 것으로, 소프트웨어 리터러시 교육은 △소프트웨어 윤리 △코딩 △AI에 대한 이해 △피지컬 컴퓨팅 △도트 매트릭스 △네오보드 등 소프트웨어 전반에 걸친 내용을 담아 총 6주에 걸쳐 진행됐다.이번 교육은 기존의 컴퓨터 교육 틀에서 벗어나 인터넷과 디지털 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고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올바르게 활용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재단 측은 "디지털 환경에 노출된 아동·청소년에게 디지털 기기 사용을 규제하기보다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수강한 아동 청소년이 디지털 기기와 다양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활용해 새로운 꿈과 목표를 세우고 도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웰컴복지재단은 웰컴저축은행, 웰컴캐피탈 등 계열사를 둔 웰컴금융그룹이 2022년 설립한 복지재단이다. 아동·청소년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유관 기관을 연계하는 허브 역할을 통해 우리 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