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IT 단신] SKT, 기후변화 ESG 평가 최고등급 ‘리더십A’ 선정 外

◆SKT, 기후변화 ESG 평가 최고등급 ‘리더십A’ 선정

SK텔레콤이 글로벌 비영리기구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이하 CDP)’가 선정하는 기후변화 부문 ‘리더십 A’ 등급 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CDP는 환경 이슈와 관련해 글로벌 ESG 평가지표를 발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이름이다. 환경 경영정보 기반 보고서를 매년 발간해 전 세계 금융기관의 ESG 기업 평가와 투자를 지원한다.

CDP는 ▲기후변화 ▲물 안정성 ▲산림 3개 영역에서 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기후변화 부문에서는 전 세계 2만3200여개의 참여기업 중 347개 기업만이 ‘리더십 A’ 등급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총 10개의 기업이 선정됐고, SK텔레콤은 통신분야에서는 유일하게 국내 CDP 참여 기업 중 3년 연속으로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했다.

엄종환 SK텔레콤 ESG혁신담당은 “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부터 신뢰받는 기업, 그리고 기후 위기 극복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브로드밴드, B tv 명절 이벤트·전통시장 광고 진행

SK브로드밴드는 설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B tv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B tv 우리동네광고’에서 무료 광고 송출도 지원한다.

‘설날에봄 최신 영화 릴레이’는 설 연휴 신작 VOD 7편을 선정하고, 대상작을 구매할 때마다 다른 대상작 20% 할인쿠폰을 연달아 지급하는 이벤트다.

B tv 금영노래방 애플리케이션에서 ‘도전 무료 100곡’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존 1일 1곡 무료에서 설 연휴 기간동안 1일 25곡을 무료 제공해 혜택을 강화했다.

아이들을 위한 B tv ZEM(잼) 이벤트도 이달 14일까지 진행한다. ‘쫑알쫑알 똘똘이 시즌6’, ‘코코멜론’, ‘리틀엔젤’ 시청 고객을 대상으로 똘똘이 인형, 캐릭터 굿즈, 베스킨라빈스 기프티콘 등 경품을 추첨으로 증정한다.

이 밖에도 모바일 B tv에서는 이달 13일까지 ‘세뱃돈 모으기 챌린지’ 이벤트를 마련했다. 출석체크마다 VOD를 구매할 수 있는 B캐쉬 100포인트(최대 500포인트)를 지급한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설 연휴가 끝나는 이달 16일까지 ‘B tv 우리동네광고’를 통해 서울 수유전통시장, 대구서문시장, 부평종합시장 등 전국에 걸쳐 총 25곳의 전통시장 광고를 인근 지역에 무료로 송출한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CO 담당은 “B tv가 준비한 다양한 설날 이벤트를 통해 고객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B tv 우리동네광고’를 통해 명절 기간 전통시장이 활기를 찾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NHN KCP, 올인원 POS 키오스크 '체리 플러스+' 공개

NHN KCP가 자회사 솔비포스와 만든 클라우드 기반 매장 솔루션 체리포스에서 ‘체리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체리포스는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원하는 기기에 체리포스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사용하는 무료 매장 솔루션이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운영되는 체리포스는 실시간 기기 연동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매장 관리가 가능하다. 최근에는 키오스크 솔루션도 무료 배포를 시작했다.

체리포스에서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체리 플러스+’는 포스와 키오스크를 합친 제품이다. 매장 상황에 맞춰 가로와 세로로 회전이 가능하다. 영수증이 자동으로 잘리는 일체형 오토커팅 프린터를 포함해 사용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체리포스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창업 부담을 줄이면서 효율적인 매장 운영이 가능하도록 실용적인 디자인과 기능에 초점을 맞춰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관점에서 필요한 서비스와 제품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라운드엑스, 쿠폰·티켓형 NFT 발행 15만건 돌파

그라운드엑스는 디지털 자산 지갑 ‘클립(Klip)’을 통해 발행된 실생활(유틸리티) NFT가 누적 15만 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말 클립에 NFT 카테고리를 추가하고 플랫폼을 통해 ▲멤버십 ▲보증서 ▲쿠폰 ▲티켓 유형의 NFT 발행을 지원해온 지 8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다.

실생활 NFT는 보증서·쿠폰·멤버십·티켓 유형으로 발행되는 NFT다. 블록체인 상에 기록된 데이터를 통해 원본 추적이 가능하고 소유자 전용 특별 혜택이나 서비스 접근 권한을 부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처가 확대되는 추세다.

대표적으로 SSG닷컴에서 판매되는 명품에 대한 NFT 제품 보증서, 자이스 코리아가 제공하는 시력교정술 스마일 NFT 확인서, 한화 이글스 멤버십 NFT 등이 클립을 통해 발행되고 있다.

그라운드엑스는 NFT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클립 서비스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클립과 카카오톡 지갑을 연동해 보유한 NFT를 카카오톡 지갑 메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오프라인 이벤트 현장에서 NFT 티켓으로 빠르게 입장할 수 있도록 클립 리더기를 통한 NFC 태그 기능을 도입해 편의성을 높였다.

그라운드엑스 관계자는 “대표적인 디지털 지갑 서비스로서 앞으로도 가장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파트너사와 협력하며 실용적인 기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웨이브, 설 연휴 추천작 15선 공개

웨이브가 설 연휴를 맞이해 추천작 15편을 공개했다.

재벌X형사는 수사력, 신체 능력뿐만 아니라 권력, 재력을 모두 갖춘 독보적인 히어로 캐릭터가 차원이 다른 권선징악을 선사한다. 낙하산 형사 진이수 역을 안보현이 맡고, 박지현이 범인 잡는데 목숨을 건 형사 이강현 역을 맡아 공조의 재미를 끌어올린다.

드라마 '원 더 우먼'은 기억을 잃고 하루아침에 비리 검사가 재벌가에 입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 드라마다. 이하늬가 스폰서 비리 에이스 검사 조연주 역과 시댁의 악랄한 구박을 받는 재벌가 며느리 강미나 역으로 1인 2역을 펼친다.

모범택시 시리즈는 정의구현이라는 하나의 목표만 보고 펼쳐지는 무지개 운수의 한 몸 같은 팀플레이를 보여준다. 이에 더해 '택시'를 소재로 한 속도감 있는 카 액션, 특전사 장교 출신 캐릭터에 걸맞는 박진감 넘치는 액션 시퀀스가 펼쳐진다. 

이외에도 서로를 이해하며 성장하는 예능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동상이몽’, ‘강심장VS’를 선보인다. 신카이 마코토의 작품 ‘스즈메의 문단속’, ‘언어의 정원>’ ‘초속 5센티미터’와 더불어 해외시리즈 ‘셜록’, ‘가십걸’, ‘로앤오더’도 준비했다.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아따맘마 PART3’, ‘짱구 어른제국의 역습’, ‘안녕 자두야’도 즐길 수 있다.

◆이니텍, 아마존 AWS 기반 ‘이니허브 SaaS 구독 서비스’ 선봬

KT그룹 금융보안 기업 이니텍은 아마존 웹 서비스 AWS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이니허브 SaaS형(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구독서비스’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니허브(INI-HuB)는 다양한 방식의 인증과 서명을 하나의 플랫폼에 모아 중계하는 이니텍의 인증통합서비스다. 그동안 이니허브는 고객이 소프트웨어를 구입하여 데이터센터(온프레미스 구축형)나 클라우드에 직접 설치해 운영하도록 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새로 선보인 ‘이니허브 SaaS형 구독서비스’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사용자의 접근과 이용이 쉽도록 만든 서비스 중심 솔루션 서비스다. 별도 구축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초기 구축 비용을 약 90% 절감할 수 있고, 소프트웨어와의 서비스 연동도 API방식으로 간편한 점이 특징이다.

이니텍은 고객사들이 유연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사 인증 건수에 따라 ‘베이직’, ‘스탠다드’, ‘프리미엄’으로 나눈 연간 멤버십 요금제를 마련했다.

이니허브 SaaS형 구독서비스는 현재 카카오, 네이버, PASS, 토스, 페이코, 신한은행,우리은행 등 주요 사설 인증 서비스가 사용이 가능하다. 추후 인증 서비스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성열탄 이니텍 보안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니허브는 구축형 서비스부터 클라우드 서비스, SaaS형 구독서비스까지 인증 시장 내 영향력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클라우드에 적합한 사용자 친화적인 활용성을 제공하여 고객의 디지털 경험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카카오어린이집,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운영사례 대상 수상

카카오가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직장분과위원회에서 진행하는 ‘직장어린이집 보육프로그램 및 운영사례 공모전’에서 운영사례분야 대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직장어린이집 보육프로그램 및 운영사례 공모전은 보육의 질 향상과 바람직한 직장어린이집 운영 모델을 제시하고자 진행되는 공모전이다. 카카오의 늘예솔어린이집은 ‘우리들의 행복한 디지털 세상’ 프로젝트로 운영사례 분야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 대상을 수상했다.

카카오의 해당 프로젝트는 유아기 아이들에게 디지털에 대한 개념을 명확하게 정립시키고자 기획됐다. 디지털을 이용하는 방법이나 디지털 속 어린이의 권리를 지키는 방법들을 놀이로 만들어 교육에 활용했다.

카카오는 아동 디지털 권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해 아동청소년 디지털 권리를 최우선으로 존중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아 대상 디지털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개발과 함께 디지털 속 유아 권리를 보장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NHN엔터프라이즈, AI기반 쇼핑몰 구축 솔루션 ‘즉시’ 출시

NHN클라우드 자회사 NHN 엔터프라이즈는 웹빌더 전문 기업 위븐과 신규 솔루션 ‘즉시(ZgAI)’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즉시는 AI기술을 활용해 쉽고 빠르게 쇼핑몰을 구축해주는 솔루션이다. 벤치마킹할 사이트 주소를 입력하면 사이트 구성 요소를 분석해 유사한 형태의 쇼핑몰을 구축한다. 드래그 앤 드롭으로 간편하게 쇼핑몰 요소를 편집할 수 있고, 통상 쇼핑몰 개설 시 소요되는 1-2개월치의 작업량을 단 5분만에 소화할 수 있다.

지난해 7월 위븐과 체결한 ‘AI 기반 웹 빌더 플랫폼 사업 업무협약(MOU)’을 계기로 공동사업을 추진해 ‘즉시’를 출시했다, NHN엔터프라이즈는 위븐의 기존 인프라를 NHN클라우드의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이전하고, 인프라 구축을 위한 컨설팅과 기술 지원을 제공해왔다.

NHN엔터프라이즈 측은 “’즉시’를 통해 다수 기업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쉽고 빠르게 쇼핑몰을 구축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전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딜라이브OTT’v, 무료 스트리밍 채널 20개로 확대

딜라이브는 자사 OTT 박스 딜라이브OTT’v에 FAST채널(광고기반 스트리밍 TV)을 20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딜라이브는 FAST채널 론칭 당시 자사 지역채널 실시간 방송을 비롯해 인기 애니메이션 ‘라바(Larva)’, ‘채널 차이나’, ‘건강TV’ 등 10개 채널을 서비스했다. 현재는 고품격 문화예술, 여행, 어린이 교육, 예능 등 다양한 장르의 신규 콘텐츠를 탑재해 20개의 FAST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딜라이브는 지역공공기관과 협력해 지역밀착형 콘텐츠를 서비스함으로써 차별화를 꾀한다.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 서울아리수본부, 경기도 고양특례시, 한국문화재재단(문화유산채널),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등으로부터 콘텐츠를 제공받아 이들 공공기관에서 제작한 웹드라마 6편을 ‘CH08 웹드라마’에 편성해 운영 중이다.

아울러 지난 1월 29일에는 한국영상대학교와 ‘K-콘텐츠 보급확산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향후 한국영상대학교 학생들이 제작하는 콘텐츠도 FAST채널에 서비스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딜라이브는 웹툰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투니모션(Toonimotion)’을 론칭해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강화했다. 투니모션 채널에서는 애니메이션 플랫폼 라프텔에서 인기 순위 1,2위를 기록한 ‘너와 나의 눈높이’, ‘달달한 그녀’ 등 국내 웹툰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을 방영한다.

딜라이브는 “지난해 FAST채널을 론칭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채널 라인업 구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콘텐츠를 보강해 2025년까지 100개 채널을 목표로 풍성하고 알찬 채널 라인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버즈니, ‘AI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사 선정

모바일 홈쇼핑 플랫폼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가 ‘2024년 AI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주관하는 AI바우처 지원사업은 최적의 AI를 도입해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버즈니가 AI바우처 사업을 통해 제공할 제품은 ▲커머스 영역에 특화된 검색 AIaaS ▲영상 AIaaS ▲버즈니 쇼핑 어시스턴트 등 총 3가지다.

검색 AIaaS는 이커머스 서비스의 검색에 요구되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영상AIaaS는 긴 분량의 커머스 비디오에서 핵심 내용, 특정 장면을 AI로 추출해내는 기술이다. 버즈니 쇼핑 어시스턴트는 상품 추천, 리뷰요약, 상품 비교 등 사용자의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지원한다.

남상협 버즈니 대표는 “버즈니 AIaaS는 매출을 책임지는 AI 솔루션으로 도입만으로도 실제 매출액을 빠르게 증대하는 성공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원스토어, 美 디지털터빈 660억원 투자유치…해외진출 추진

원스토어가 세계적인 모바일 플랫폼 기업 디지털터빈으로부터 총 5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협력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진출을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디지털터빈은 모바일 플랫폼 기업으로 시가총액 약 5억 달러의 미국 나스닥 상장사로, 글로벌 게임사와 폭넓은 제휴를 맺고 앱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 기업이다. 앱과 콘텐츠를 스마트폰 이용자에게 직접 노출시키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40여개의 통신사와 단말기 생산자와 제휴해 약 8억대 이상의 탑재 단말기를 확보하고 있다.

디지털터빈은 대한민국 대표 앱마켓을 넘어 해외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원스토어의 성장성과 사업적인 시너지에 주목해 투자를 결정했다.

양사는 원스토어의 해외시장 진출과 사업 성장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양사는 원스토어의 모바일 앱마켓 게임·앱 유통에 대한 전문성과 플랫폼 운영 역량에 디지털터빈의 기술력과 글로벌 사업 노하우를 더해 세계 각 시장에서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양사가 보유한 게임·앱 등의 콘텐츠를 공동 유통하고 이를 더욱 많은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제3자 앱마켓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원스토어와 모회사 SK스퀘어는 연이은 투자 유치를 발판으로 대형 게임 유치와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특히 제3자 앱마켓 도입 의무화(DMA) 등 공정경쟁 환경 조성 움직임을 발판 삼아 해외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전동진 원스토어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와 손잡게 됐다”며 “이를 발판으로 우리나라 대표 앱마켓을 넘어 전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 ‘러브인 로그인’ 스팀 넥스트 페스트 참가

스마일게이트는 히트비주얼 노벨 게임 ‘러브인 로그인’이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6일부터 13일(한국 시간)까지 스팀에서 실시간 게임 스트리밍과 출시 예정 타이틀을 미리 플레이해 볼 수 있도록 하는 프리뷰 행사다.

스마일게이트는 러브인 로그인의 글로벌 공식 배급사로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처음 참가한다. 러브인 로그인은 노벨피아의 웹소설 ‘게임 폐인 동거녀와 순애는 어떠신가요’를 원작으로 한 비주얼 노벨 게임이다.

도전적인 CG와 스토리로 스토브 스토어를 통해 2022년 12월에 첫 출시되며 유저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통해 스토브에 이어 스팀에서도 러브인 로그인을 즐길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 기간 동안 러브인 로그인 위시 리스트 스트레치골 이벤트를 진행한다. 상점 페이지 위시 리스트의 등록 수에 따라 프로필 이미지와 트레이딩 카드를 출시하며, 스페셜 일러스트 DLC를 최대 4종까지 구매자 전원에게 무료로 배포한다.

◆더존비즈온, 한국생산성본부에 ‘ONE AI’ 공급

더존비즈온은 한국생산성본부와 ‘AI 서비스 공급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AI 서비스 ‘ONE AI'를 한국생산성본부에 최초로 공급한다. ONE AI는 ERP, 그룹웨어, 메일, 결재 등 개별 기업 내에서 생산된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모두 활용한다는 점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과 차별화됐다.

기업 데이터 보안에 최적화된 AI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ONE AI는 더존 ERP에 포함된 문서 중앙화도구인 ‘원챔버’와 문서 작성도구인 ‘원피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기업 내부 데이터가 안전하게 관리된다. 기업 데이터의 외부 유출 없이 ONE AI를 통한 업무 혁신이 가능해지는 것은 물론, 기업 정보보안을 위한 환경도 갖출 수 있다.

지용구 더존비즈온 성장전략부문 부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AI를 도입해야 하는 산업 전반에 혁신적인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업무환경에 AI를 통합 제공하면서 AX 생태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