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교육 프로그램 일환…'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 제고직접 만든 책꽂이, 기증도서, 손편지, 생필품 키트도 함께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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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의 계열사를 보유한 OK금융그룹은 자사 신입사원들과 함께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DIY 책꽂이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가족의 돌봄과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청년을 돕고자 기획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지난해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된 채용형 인턴 프로그램 우수 수료자 가운데 최종 면접을 거쳐 입사한 2024년도 신입사원 17명이 참가했다.신입사원들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1대 1 매칭된 가족돌봄청년에게 전달할 DIY 책꽂이를 직접 제작했으며 책꽂이와 함께 기증할 도서도 사전에 준비해 그 의미를 더했다.또한 신입사원들은 가족돌봄청년을 향한 응원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와 함께 물가 상승에 따른 생필품 구매 부담을 줄여주고자 생필품 키트도 전달했다.OK금융그룹은 신입사원 입문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인재들과 그룹의 경영철학인 원팀(One-Team) 정신을 공유하며 소속감, 자긍심을 심어주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그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OK금융그룹 측은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신입사원들이 이웃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나눔의 가치를 깨닫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지역 사회 곳곳에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OK금융그룹은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친환경 활동, 지역사회발전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임직원이 일상 속에서 탄소감축을 실천할 수 있도록 'OK 챌린지 시즌 2'를 진행한 바 있으며 2010년 첫 시행 이후 매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로부터 회원 유공장 '명예 대장'을 수여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