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틀 깨니 주문 3배 늘어… 롯데홈쇼핑, '300초 특가' 방송 론칭

롯데홈쇼핑이 300초간 생필품을 판매하는 ‘쇼파르타 300’을 론칭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300초 동안 진행되는 스파르타 쇼핑’을 콘셉트로 생필품,  지역 특산물 등을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이색 형식과 콘텐츠로 방송 주목도를 높이고 고객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업계 최단시간 운영하는 테마 프로그램을 론칭하게 됐다.

쇼파르타 300은 평일 2회 주요 테마 프로그램 직전에 편성해 고객 주목도를 높이고 다음 방송과도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지난 3월 4일 오전 8시 15분 첫 방송에서 경상남도 하동 녹차를 활용한 명란김을 선보여 5분 만에 300건이 넘는 주문건수를 기록했다.

이후 방송된 패션 방송에서 ‘조르쥬레쉬 가디건’ 등을 선보여 60분만에 주문건수 1만5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2월 동시간대 평균 대비 3배 이상 높은 수치다.

롯데홈쇼핑은 향후, ‘풀무원 생수 40병’, ‘깨끗한나라 화장지 60롤’ 등 생필품도 대량 구성해 선보인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향후 생필품을 비롯해 한정판, 명품 등 차별화 상품을 선보여 더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