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1회 정기 주주총회 개최핵심사업 경쟁력 강화로 지속가능 사업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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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22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상암사옥에서 제 5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총 안건으로는 ▲제 51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 상정돼 모두 가결됐다.

    이날 주총에서 한샘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9669억원, 영업이익 19억원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부동산과 건설시장 둔화, 금리 인상 국면 등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사업구조 혁신과 경영 효율화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의장을 맡은 김유진 대표는 “국내 부동산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비우호적 시장환경의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 전 부문에 대한 구조적 혁신을 진행해왔다”며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를 시현해 성장 모멘텀을 발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향후에도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업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샘은 이를 본격화하기 위해 올해 ▲고수익 핵심 상품 라인업·경쟁력 강화 ▲시공 운영체계 개선을 통한 품질과 효율성 증대 ▲온오프라인 옴니채널 구현 ▲ 구매·물류 효율화를 통한 원가 개선 등의 전략을 적극 실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