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금 5000만 원·전문 컨설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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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이 장애인의 IT 분야 창업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나섰다.22일 코스콤에 따르면 지난 21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푸르메재단 회의실에서 열린 '장애인 IT 분야 창업 아이템 사업 후원금 전달식'에서 푸르메재단에 총 5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후원금은 IT 분야 우수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으나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예비 창업자 5개팀의 사업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5개팀은 지난달 열린 '장애인 IT 창업아이템 공모전 PT 심사'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됐다.이번 후원은 단순 창업자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1대1 창업 멘토 컨설팅도 진행한다. 창업 교육 전문 코칭 기관인 언더독스와 비영리스타트의 육성과 지원에 나서는 다음세대재단 등 각 분야의 전문가 멘토단이 팀별 창업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코스콤 관계자는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지만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의미 있는 지원에 나설 수 있어 기쁘다"며 "코스콤은 자본시장 IT 인프라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IT 맞춤형 사회공헌에 지속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