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기반의 매거진 & 패션 브랜드 032c갤러리 겸 스토어 ‘032c 갤러리 서울’ 20일 오픈“다양한 장르의 브랜드 제안하기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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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신사트레이딩은 오는 20일 ‘032c 갤러리 서울(032c Gallery Seoul)’이라는 이름의 오프라인 공간을 서울 성수동2가에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032c는 독일의 저널리스트 요그 코흐(Joerg Koch)가 2000년 베를린에서 선보인 패션, 문화, 예술 기반의 동명의 매거진에서 출발해 ‘레디투웨어’ 중심의 컬렉션을 선보이는 브랜드다. 

    이번에 오픈하는 ‘032c 갤러리 서울’은 브랜드가 기반을 둔 독일 베를린 이외 지역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첫 번째 글로벌 매장이다. 브랜드의 근간이 되는 매거진 콘텐츠를 공간화해서 국내 고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기존에 공식 판매처가 없었기 때문에 직구나 해외 플랫폼을 통해 032c 상품들을 구입해야 했던 국내 고객들의 브랜드 경험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갤러리 서울 프로젝트의 디자인을 맡은 독일 디자인 스튜디오 ‘곤잘레스 하스 AAS(Gonzalez Haase AAS)’는 국내 첫 번째 전시도 진행한다.

    이지훈 무신사트레이딩 대표는 “기존의 방식을 답습하지 않고 시장 상황에 맞는 전략을 바탕으로 다양한 브랜드와 콘텐츠를 제안하기 위해 앞으로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