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서울 5개 대학서 ‘AI 체험부스’ 운영SKB, SC제일은행과 소상공인 지원 패키지 마련SOOP, ‘호치민 3쿠션 월드컵’ 전 경기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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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 T로밍 첫 이용 고객 네이버페이 페이백 제공

    SK텔레콤은 ‘바로’ 요금제 개편 1주년을 맞아 20일부터 9월 20일까지 ‘로밍 첫 이용50%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5년간 로밍 요금제를 이용한 이력이 없는 고객이 대상이다. 이벤트 참여시 로밍 요금의 50%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형태로 진행된다.

    T전화를 통해 로밍 시 무료 전화/문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로 요금제는 지난해 6월 데이터 증량 개편 후 1년만에 누적 이용자 400만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SK텔레콤은 당시 3/4/7GB로 제공되던 바로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을 요금 인상 없이 최대 71% 확대하고 24GB를 신설했다. 충전 상품도 1GB당 9000원에서 5000원으로 45% 인하했다.

    윤재웅 SK텔레콤 구독CO 담당(부사장)은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로밍 혜택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LGU+, 서울 5개 대학서 ‘AI 체험부스’ 운영

    LG유플러스는 ‘제2회 유쓰 캠퍼스 페스티벌’을 열고 전국 20대 대학생 고객에게 차별적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유쓰 캠퍼스 페스티벌은 대학교 축제를 통해 기술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20대 고객들이 대학 축제를 통해 LG유플러스의 AI 기술을 경험하면서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일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고려대∙건국대(21~23일), 한양대(22~24일), 성균관대(29~30일), 연세대(30~31일) 등 5개 대학을 선정해 AI 체험 부스를 설치한다.

    부스는 ▲제한시간 동안 떨어지는 스틱을 잡는 순발력 게임존 ▲안드로이드의 다양한 기능과 AI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디바이스 체험존’과 ‘스피드 게임존’ ▲사진 촬영 후 생성형 AI로 사진 편집 후 공유하는 ‘AI편집 & ‘퀵셰어(Quick Share)존’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29~30일 열리는 성균관대 축제에는 LG유플러스의 AI기술인 ‘익시(ixi)’가 적용된 AI 포토부스 ‘U+AI ixi 사진관’을 무료로 운영한다. 고객들이 AI 포토부스를 방문해 사진을 찍으면 운동선수 콘셉트로 바뀐 사진을 받을 수 있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은 “20대 고객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기회를 통해 차별적 경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B, SC제일은행과 소상공인 지원 패키지 마련

    SK브로드밴드는 SC제일은행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상생금융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양사는 소상공인 지원 패키지를 마련해 올 하반기부터 공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SC제일은행은 ‘셀프 ATM’ 애플리케이션이 탑재된 카드결제 단말기와 SC제일은행 카드 가맹점 결제 계좌를 이용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결제 단말기 비용을 2년간 최대 48만원까지 지원한다.

    셀프 ATM은 자동현금입출금기(CD ATM)에서 현금을 찾는 것처럼 가맹점의 모바일 단말기에서 현금인출 기능이 내장된 신용카드, 체크카드, 현금카드로 고객이 보유한 현금을 찾아 물품과 서비스 대금 결제에 사용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SK브로드밴드는 카드결제 단말기 사용을 위한 통신 솔루션을 비롯해 소상공인 맞춤형 통신 서비스를 마련해 제공할 계획이다.

    최정호 SK브로드밴드 수도권 CP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의 창업을 돕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보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OOP, ‘호치민 3쿠션 월드컵’ 전 경기 생중계

    SOOP은 아프리카TV를 통해 ‘호치민 3쿠션 월드컵’ 전경기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대목은 프레데릭 쿠드롱의 UMB 복귀다. 5년 만에 UMB 대회에 복귀하는 쿠드롱은 PPPQ 예선 라운드부터 출전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번 대회에 대한민국 선수는 총 53명이 참가한다. 세계랭킹 1위 조명우와 UMB 이벤트 랭킹 상위권에 위치한 김준태(4위), 김행직(9위), 허정한(14위), 차명종(20위)이 본선 시드인 32강부터 대회를 시작한다.

    ◆티빙, ‘2024 롤랑가로스’ 전 경기 독점 생중계

    티빙이 세계 4대 테니스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2024 롤랑가로스’를 tvN SPORTS와 함께 독점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2024 롤랑가로스는 20일부터 6월 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해당 대회는 ‘윔블던’, ‘US 오픈’, ‘호주 오픈’과 함께 테니스 4대 메이저 대회로 손꼽히며 이중 유일하게 클레이 코트(표면을 점토로 만든 코트)에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티빙은 이번 <2024 롤랑가로스>에서 tvN SPORTS의 한국어 해설 중계를 비롯해, 티빙이 독점 중계하는 8개 월드피드를 더해 총 9개의 중계 피드를 운영한다. 8개 월드피드는 주요 코트인 P. Chatrier 코트와 S. Lenglen, S. Mathieu 외 5개 코트의 경기를 원어로 중계해 보다 다양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티빙은 타임머신 기능으로 생중계 중 다시 보고 싶은 장면을 바로 되돌려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티빙톡을 통해 경기를 보는 사람들과 실시간 채팅을 나누며 몰입감을 높일 수 있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풀버전 경기를 재시청 가능한 풀 VOD와 주요 장면을 모은 하이라이트 VOD를 제공한다.

    ◆KT, 새 슬로건 '당신과 미래 사이에' 공개

    KT가 기존의 통신 역량에 IT와 AI를 결합한 ‘AICT Company’로서의 새로운 비전과 포부를 담은 슬로건 ‘KT, 당신과 미래 사이에’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신규 브랜드 캠페인을 기념해 KT위즈 관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참여 이벤트와 위즈홀 부스 경품 이벤트 등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한편, KT는 6월부터 비전과 포부를 담은 ‘AICT Company' 그룹 브랜드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비피엠지, 인도네시아 캐시트리에 ’케이민트‘ 지갑 적용

    비피엠지는 블록체인 기업들과 협약을 맺고 전자지갑 케이민트를 중심으로 한 웹3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최대 리워드 플랫폼 캐시트리에 케이민트 지갑을 적용한다. 디지털 금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안 솔루션 기업 인크립팅, NFT 정품 인증과 무단 도용 방지 등의 특허 기술을 보유한 플랜엑스랩과 보안과 편의성이 강화된 차세대 지갑 개발에도 나선다.

    캐시트리에 적용되는 케이민트 지갑은 복잡한 암호를 뜻하는 니모닉의 보관·복원이 편리하도록 하고, 플랜엑스랩이 제공하는 ‘인비지블 코드’를 활용한 기술로 NFT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뭉친 4개 회사는 아시아 시장에서 이용자들에게 광고,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와 리워드 포인트의 사용처의 확대하는 웹3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차지훈 비피엠지 대표는 “앞으로 기술뿐만 아니라 게임, 리워드,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블록체인 생태계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네오위즈, 지노게임즈 ‘안녕서울 : 이태원편’ 퍼블리싱 계약 체결

    네오위즈는 지노게임즈가 개발 중인 ‘안녕서울 : 이태원편’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퍼즐 플랫포머 게임 ‘안녕서울 : 이태원편’은 지구 종말이라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서울 이태원에서 벌어지는 혼란과 탈출기를 다룬다.

    게임은 지노게임즈의 김진호 대표가 준비 중인 3부작 중 첫 번째 작품이다. 지난해 12월 글로벌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데모 버전을 공개했고, 올해 하반기 스팀 얼리억세스 출시가 예정돼 있다.

    네오위즈는 앞으로도 탄탄한 내러티브와 게임성을 갖춘 인디게임 퍼블리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앞으로 지노게임즈와 긴밀히 협업하며 게임의 성공적인 글로벌 출시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LG CNS, 실시간 다중통역 솔루션 ‘오렐로’ 출시

    LG CNS가 화상회의 다중 통역 솔루션 ‘오렐로(Orelo)’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렐로는 음성만으로 약 100개 언어를 구별하고, 회의 참여자들이 사용하는 언어로 동시통역하는 솔루션이다. 3개 이상의 다국어 동시통역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회의록 작성 기능’도 서비스한다. 이용자들이 1시간가량 진행한 회의를 A4 한 페이지 내외로 정리한다.
     
    또한 LG CNS는 ▲제조 ▲금융 ▲물류 등 각 산업 영역별 전문용어들을 오렐로에 학습시키고 있다.
     
    오렐로는 현재 MS가 서비스하는 화상회의 플랫폼 ‘팀즈(Teams)’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향후 다른 화상회의 플랫폼에서도 오렐로를 확대 적용하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도 내놓을 예정이다.
     
    김선정 LG CNS CTO(전무)는 “향후 외부 기업 고객에게도 오렐로를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넷마블문화재단, ‘2024 찾아가는 게임소통학교’ 진행

    넷마블문화재단은 온수초등학교에서 ‘2024 찾아가는 게임소통학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넷마블게임소통학교 사업은 건강한 가족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게임의 특성과 활용방법을 알리고 가족 간의 소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행사에는 온수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20명이 참가했으며 ▲게임 캐릭터를 이용한 가족 표현 및 소개 ▲놀이를 통한 가족 간 소통과 공감 경험 ▲가족 소통의 문제점과 장애물 탐색 등의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보다 심도 있는 게임소통방법을 전달하기 위해 올해부터 ‘찾아가는 게임소통학교’, ‘함께하는 게임소통학교’ 등 2단계 과정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장애인 게임 보조기기 전시체험 진행

    스마일게이트가 ‘세계 접근성 인식의 날’을 맞아 ‘다양성과 포용성 문화확산주간’을 지정하고 구성원을 대상으로 게임 보조기기 전시체〮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20일부터 23일까지 판교, 서현 사옥 일원과 차세대 영상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피풀(P.Pool)’에서 진행된다.

    전시는 게임 보조기기 전시체〮험과 다양성 예술가 작품 전시로 구성된다. 국내 게임사가 실제 장애인 이용자가 사용하는 게임 보조기기를 전시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건 처음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상용 적응형 콘트롤러와 동공 추적 기술로 기존 키보드, 마우스 기능을 대체하는 안구 마우스 ‘토비피씨아이5(TobiiPCEye5)’를 비롯해, 한 손 사용자의 PC 사용을 위해 고안된 ‘한 손 사용자용 키보드’, 손의 움직임이 원활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엔에이블러 조이스틱 마우스’ 등 운동 장애 이용자의 플레이를 지원하는 게임 보조기기 10여 점을 전시한다.

    다양한 기기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게임 호환가능성을 타진하고,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백민정 스마일게이트 CDIO(다양성·포용성 최고책임자)는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게임 제작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겠다”고 말했다.

    ◆크래프톤, 고등학생 대상 멘토링 재능기부 실시

    크래프톤이 고등학생 대상 재능기부 프로그램 ‘BETTER GROUND(이하 베터그라운드)’의 두 번째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베터그라운드는 크래프톤이 지난해 처음 실시한 CSR 프로그램이다. 게임 개발에 도전 중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크래프톤 구성원들이 직군 탐색과 멘토링, 코칭, 실무 노하우 등을 제공하는 재능기부 활동이다.

    행사는 서울 강남구 소재 크래프톤 역삼 오피스에서 학생들과 크래프톤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환영식 ▲회사 소개 ▲직무 토크 콘서트 ▲게임 프로젝트 멘토링 순으로 이어졌다.

    베터그라운드 2기에는 일반고를 포함해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등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350여 명이 지원했으며, 게임 개발 기획서 검토 등의 선발 과정을 거쳐 최종 109명이 선정됐다. 크래프톤에서는 실제 게임 개발 직무에 종사 중인 구성원 26명이 멘토로 참여했다.

    한편, 참가한 학생들은 이번 행사에서 받은 멘토링을 토대로 게임 프로젝트를 완성할 계획이다. 참가 학생 중 10여개 팀을 선발해 6월부터 9월까지, 12주간 현업 자의 코칭을 제공하는 후속 멘토링 프로그램 'BETTER GROUND UP(베터그라운드 업)'을 진행하며, 완성된 게임 프로젝트는 10월~11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SK C&C, 기업 맞춤형 sLLM 구현 플랫폼 ‘솔루어’ 선봬

    SK C&C는 기업들이 손쉽고 빠르게 맞춤형 sLLM(소형거대언어모델)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인 ‘Solur LLMOps(이하 솔루어 엘엘엠옵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SK C&C는 생성형 AI 파운데이션 모델 적용 방안과 기업 데이터 결합, 학습 노하우, 기업 맞춤 sLLM구현 전 과정을 ‘솔루어 엘엘엠옵스’에 담아냈다.

    파운데이션 모델은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학습해 언어 이해, 텍스트 및 이미지 생성, 자연어 대화와 같은 다양한 AI 작업 수행을 지원한다.

    솔루어 엘엘엠옵스는 다양한 외부 파운데이션 모델을 조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픈AI 챗GPT,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클로바X와 같은 상용 LLM 뿐만 아니라, 오픈소스 LLM으로 만들어진다양한 파운데이션 모델도 활용할 수 있다. 기업 AI특성에 맞는 sLLM을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파운데이션 모델을 추천해 주고, 선택∙조합∙활용하는 과정을 지원한다. AI가 오답을 생성하는 할루시네이션 현상 제거와 sLLM 테스트 기능도 제공한다. 

    데이터 전처리, 모델 생성, 평가, 활용 각 단계에서 할루시네이션을 처리하는 AI 자동화 도구를 제공해 비전문가도 안심하고 sLLM을 만들 수 있다.

    사용자는 웹 화면에서 데이터를 선택 후 간편한 드래그 앤 드랍(Drag & Drop) 방식으로 데이터 정제부터 모델 튜닝과 테스트까지 작업을 반복 수행할 수 있다. 다수 데이터 처리는 물론 다수 파운데이션 모델을 활용한 동시 병렬 학습도 마우스 조작만으로 간단하게 진행할 수 있다.

    차지원 SK C&C G.AI그룹장은 “이를 시작으로 국내 산업 전반에 걸친 기업 맞춤형 sLLM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