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멤버십 포인트 제공 ‘돈버는 설문조사’ 론칭SKB, 1주년된 ‘필모톡’ B tv 누적시청 660만건케이블TV협회, 1분기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 8개작품 발표
  • ▲ ⓒ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
    ◆LGU+,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성과 인정 받아

    LG유플러스는 경찰청과 전기통신금융사기 범죄 피해 예방 성과와 향후 협력방안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형사국으로 피싱범죄 대응역량을 결집하고, 주요 범행수단 차단과 검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경찰청에 적극 협조해 ▲심박스(SIM Box) 단속 ▲악성 앱 차단 ▲해외발송 미끼문자 차단 ▲보이스피싱 미끼문자 이용번호정지 등을 지원하고 있다.

    업무협조를 통해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에 연관된 이동통신 회선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거뒀으며, 양측은 국내 정부기관과 금융회사를 사칭한 미끼문자의 수발신을 차단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이어 LG유플러스는 AI로 보이스피싱 피해에 대응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경찰청이 보유한 보이스피싱 시나리오, 범죄자의 발언 등 실제 신고 데이터를 제공해줄것을 요청했다.

    홍관희 LG유플러스 사이버보안센터장(전무)은 “앞으로도 경찰 등 정부기관에 적극 협조해 '고객 피해 제로'를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T, T멤버십 포인트 제공 ‘돈버는 설문조사’ 론칭

    SK텔레콤은 AI 기반 설문 서비스 ‘돈 버는 설문’(가칭)을 정식 론칭 한다고 밝혔다.

    돈 버는 설문은 빅데이터와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설문 조사 서비스로, SK텔레콤이 자체 제작하는 설문과 외부 의뢰를 통해 진행하는 설문으로 구성된다. 고객은 두 가지 설문 모두 T멤버십 애플리케이션 내 ‘미션’ 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정기적으로 업로드되는 자체 제작 설문은 일상의 다양한 내용을 설문 주제로 담는다. 주로 짧은 문항으로 구성되어 부담 없이 설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전에 진행되었던 설문들의 결과도 확인 가능하다.

    돈 버는 설문은 응답에 참여하는 고객은 물론 설문을 의뢰하는 기업 모두에게 유용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은 관심 분야의 설문에 참여하고, 설문을 완료하면 T멤버십 제휴처에서 사용 가능한 T플러스포인트를 지급받는다. 설문 의뢰 기업은 짧은 시간에 정확한 응답을 많이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돈 버는 설문을 이용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효율적인 설문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문 리서치 업체 이용에 부담을 느끼는 벤처기업이나 스타트업 업체에게 특히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홍성 SK텔레콤 AdTech CO 담당은 “앞으로 빅데이터와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결합해 다양한 방면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누구나 설문을 쉽게 의뢰하고 참여할 수 있는 AI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SKB, 1주년된 ‘필모톡’ B tv 누적시청 660만건

    SK브로드밴드는 오프라인 토크 콘서트 ‘필모톡’ 1주년을 맞이해 누적 시청자수가 66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은 2023년 6월부터 ‘필모그래피 과몰입 토크쇼’라는 콘셉트로 배우와 관객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필모톡’ 행사를 홍대 T팩토리에서 매월 선보이고 있다. 그동안 ‘필모톡’을 통해 류준열·한지민·김남길·조우진·한효주·류승룡·정우성·이제훈·이동휘·한예리·김무열 등 많은 배우들이 스크린 밖 이야기를 나눴다.

    지금까지 ‘필모톡’은 신청 고객만 1만5000명에 달하는 등 영화와 드라마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통해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 B tv 내 가이드 채널과 VOD에 편성된 ‘필모톡’ 행사 영상의 시청 지표가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가이드 채널 누적 시청자수는 660만명을 넘었고, VOD는 20만건 수준이다. 방송 기간 내 필모톡에서 다룬 배우의 영화·드라마 출연작을 B tv 특집 메뉴로 편성, 방송 전후 14일 간 관련 VOD 매출이 약 5배 증가했다.

    배우가 출연한 주요 작품들을 B tv ‘가치봄’ 콘텐츠로 편성해 농아인들도 손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관련 지표 역시 성장했다. 방송 기간 전후 14일간 가치봄 콘텐츠의 매출이 3배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가치봄 콘텐츠는 한글자막, 화면해설을 넣어 시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다.

    SK브로드밴드는 필모톡 1주년을 맞이해 관객과 배우의 만남 ‘필모톡:임윤아’를 23일 홍대 T팩토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박참솔 SK브로드밴드 플랫폼 담당은 “필모톡을 통해 B tv에 대한 시청자 경험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고객이 B tv의 찐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블TV협회, 1분기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 8개작품 발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는 ‘제61회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 시상식’을 개최하고 분야별 총 8편의 우수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보도 분야에는 ‘교통편 증대’, ‘생활 기반 시설 마련’, ‘잘 사는 농촌 만들기’ 등 노인 인구가 대부분인 낙산면 주민의 소박한 바람을 담은 인구 700명 의령군 낙서면, 주민들의 바람은? (LG헬로비전 마산방송)과 일제의 잔재로 지역 곳곳에 남아있는 창지개명의 흔적과 이를 바로잡으려는 주민들의 노력을 들여다본 '지역의 사라진 옛이름...창지개명을 아십니까? (SK브로드밴드 기남방송)가 선정됐다.

    소방청 보고서를 단독 입수해 화재 현장 지휘체계 문제점, 구급대원이 화재 진압에 나서는 구조적 문제 등을 지적한 '제주 소방관 순직사고 100일...무엇을 남겼나 (KCTV제주방송), 체계적이지 못한 가맹 관리로 사용처에 술집이 포함되거나 비싼 메뉴로 카드 사용에 제약받는 등 부작용이 속출한 현실을 고발한 아동급식카드로 '술집'… 가맹점 확대 부작용 속출 (HCN서초방송)도 보도분야 우수작의 영예를 안았다.

    정규분야는 도시 곳곳에 숨겨진 보물 같은 예술작품을 찾아다니는 ‘로드 큐레이팅 아트 토크쇼’ 아트앤더시티 (딜라이브 용산케이블TV), 세계 최초 히말리야 16좌를 등반한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 산과 인생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엄홍길의 산악버스 (LG헬로비전 강원방송), 오래된 식당에 숨은 이야기와 음식에 얽힌 지역성을 재연 드라마 형식으로 연출한 장수식당이야기 1맛 2장 (SK브로드밴드 서부산방송)이 선정됐다.

    특집 분야는 지역 청년을 만나 청년 인구 유출의 원인을 묻고 그 안에서 대책을 모색한 ‘소멸시대, 지방에서 답 찾는다. 청년들아 돌아오라’(서경방송)가 수상했다.

    황희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정규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시청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시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T 이니텍, 인프라 통합관리 ‘실시간 보안관제’ 패키지상품 출시

    KT그룹 금융보안 전문기업 이니텍이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의 운영 환경을 통합 관리하고 대응할 수 있는 구독형 ‘실시간 보안관제’ 서비스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서비스는 구독형으로 제공돼 설치형과 달리 별도의 도입 비용이 없고, 회사의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운영 환경에 연동하면 즉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실시간 보안관제 서비스 패키지의 핵심 기능은 실시간 모니터링이다. ICT 인프라의 운영 환경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관리하며 성능 저하 요인을 분석해 장애 예방과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감시할 수 있다.

    특히 백업 데이터 없이도 악성 소프트웨어 공격으로부터 손상된 데이터를 복구할 수 있는 미러실딩 기술이 적용돼 랜섬웨어 공격으로부터 중요한 데이터를 한 번에 복구할 수 있다. 전자금융감독규정 개정에 따른 필수 보안 사항인 네트워크상 위협 탐지·대응(NDR)과 PC나 서버 등 엔드포인트 탐지·대응(EDR) 보안 제품도 선택 도입이 가능하다.

    신영호 이니텍 금융사업본부장은 “랜섬웨어와 악성코드에 대응하는 안정적이고 강력한 통합 관제 서비스를 제공해 보안 관제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컴아카데미, 필리핀서 한국어 교육 사업 맞손

    한글과컴퓨터 자회사 에듀테크 기업 한컴아카데미는 필리핀 마리아노 마르코스 주립대학교(MMSU), 필리핀 한국상공회의소(KCCP), 필리핀 삼도 이러닝 기업(SEC)과 한국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컴아카데미는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활용한 플립러닝 시스템을 MMSU 에 도입해 학습자들에게 맞춤형 한국어 교육 서비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학습자의 학습 양식과 성향을 분석하여 최적의 학습 경로를 제시하고, AI 교원이 개별적으로 학습자의 진도를 모니터링하여 지속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광헌 한컴아카데미 대표는 “앞으로 필리핀과 한국어 교육 관련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교육 분야 발전에도 기여함으로써 한국과 필리핀을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넷마블문화재단, ‘게임아카데미 9기’ 발대식 개최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아카데미 9기 정규과정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된 ‘넷마블게임아카데미’는 게임 개발관련 기본 역량을 갖춘 청소년을 선발, 8개월의 정규과정 운영을 통한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발대식에는 게임아카데미 9기에 선발된 학생과 관계자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사와 자문위원 인사 이후에는 넷마블문화재단과 게임아카데미에 대한 소개와 게임아카데미 수료생들의 참가 후기를 비롯해 후배 기수들을 위한 질의응답 세션이 진행됐다.

    게임아카데미 3기를 수료한 이충인, 최예슬 학생은 “팀 프로젝트는 처음이라 미숙했지만, 아카데미에서 게임을 개발하는 과정을 통해 더 나은 소통 방식과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며 “9기 여러분도 이 소중한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와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지난 2018년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KT, ‘소상공인 인플루언서 교육사업’ 지원

    KT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주관하는 ‘소상공인 인플루언서 교육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인플루언서 교육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는 소상공인 특화 교육프로젝트다. 소상공인이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는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2020년부터 시행 중이다.

    KT는 소상공인 총 900여명 규모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4월 22일부터 연말까지 온라인 교육뿐만 아니라 대면 교육을 전국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소상공인 인플루언서 교육(미디어커머스 과정)에서 이러닝을 통한 이론교육과 콘텐츠 기획, 제작, 편집, 업로드 등의 미디어커머스 모든 과정을 소상공인이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실습 과정을 제공한다. 정규과정 이외에 스타 소상공인과 인플루언서의 사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스페셜 특강 프로그램과 현직 플랫폼 MD(상품기획자)의 입점 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KT는 우수 교육생을 선발해 지니 TV 큐톤광고인 ‘지니 TV Live AD+’로 맞춤형 TV 광고 제작과 송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판로정보플랫폼 ‘판판대로 홈페이지에서 교육과정을 신청할 수 있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미디어 인프라와 역량을 활용해 그들의 콘텐츠·미디어·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T, 경기도 ’이동지원센터‘ AI콜센터 도입

    KT 강북/강원광역본부가 경기도청, 경기교통공사와 ‘광역이동지원콜센터’ AI상담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는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특별교통수단(광역이동서비스)’ 운행 서비스에 AI상담 시스템을 구축한다. 7월부터 보행상 중증 장애로 이동에 불편이 있는 고객들의 수도권 내 이동에 대한 이용접수와 배차서비스를 전면 개시한다.

    AI상담원 서비스는 24시간 고객 응대와 최근 이용 패턴 분석을 통한 출발지, 목적지 예측을 제공한다. ‘네, 아니오’와 같은 간단한 음성 명령만으로 배차 접수가 가능해 월 5만여건에 달하는 광역이동지원센터의 요청콜에 대한 응답율 개선과 이용 편의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성제현 KT 강북/강원법인고객본부장(상무)은 “앞으로도 AICT 기술을 활용한 삶의 변화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HN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보안 솔루션 기반 日 시장 공략

    NHN클라우드는 일본 기업 ‘AIQVE ONE(아이큐브 원)’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보안 서비스 ‘NHN AppGuard(NHN앱가드)’의 판매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큐브 원은 일본에서 AI와 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게임, 웹 등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전문적인 품질 테스트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계약으로 아이큐브 원은 NHN앱가드 리셀러로서 현지 판매를 전개한다. 특히 아이큐브 원의 주요 고객군이자 NHN앱가드가 이미 다수 고객사를 확보한 게임영역에서 전략적인 영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NHN클라우드는 양사가 보유한 버티컬 서비스 강점을 바탕으로 앱 보호와 품질보증 양면에서 사업 시너지가 발휘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NHN클라우드는 일본 시장에서 현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NHN앱가드 사업을 적극 펼친다는 계획이다. 또한, 향후 다른 버티컬 서비스부터 IaaS까지 판매 영역을 확대할 전략이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국내 시장에서 인정받은 서비스 라인업을 현지에서 선보이며 일본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 신작 ‘레이븐2’ 언팩영상 공개

    넷마블은 신작 MMORPG ‘레이븐2’ 출시 시간을 29일 오후 8시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레이븐2는 앞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조기 마감하고, 사전등록자 수 100만명을 돌파한 바 있다.

    넷마블은 출시 시간 확정과 함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레이븐2’ 언팩 영상을 공개했다. 언팩 영상은 인기 크리에이터들이 출연해 커스터마이징과 초반 퀘스트, 자유 플레이, 필드보스 레이드 등 주요 콘텐츠를 직접 플레이하며 생동감 넘치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영상 말미에는 조두현 개발실장이 등장해 언팩 영상에 참여한 크리에이터들과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했다.

    한편, 레이븐2는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 수상 등 6관왕 달성, 출시 40일 만에 일일 사용자 수 100만명 돌파 등의 기록을 세운 액션 RPG ‘레이븐1’의 후속작이다.

    ◆SK C&C, 공장 맞춤형 ‘AI 예지정비’ 서비스 제공

    SK C&C는 제조 특화 AI 종합 디지털 팩토리 플랫폼 ‘아이팩츠(iFacts)’를 기반으로 ‘제조 공장 맞춤형 종합 AI 예지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이팩츠 AI 예지정비 서비스는 제조 산업 현장에서 구축한 기계·설비 데이터 기반 예지정비 시스템과 생산 공정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완성한 AI 초자동화 서비스다. 

    생산 공정별 기계·설비 작동 상황을 학습한 AI가 제품생산과 품질에 심대한 영향을 주는 기계 장애와 설비 고장 유발 원인을 찾아 알려주고 안정적인 기계, 설비 운용을 지원한다.

    SK C&C는 이를 위해 아이팩츠(iFacts) 플랫폼에 디지털 자동화 기술과 AI를 융합해 적용 중인 예지정비 서비스(PPdM)와 고장 감지 서비스(FDC)를 함께 탑재했다. PPdM은 제조 공장 설비에서 발생하는 진동을 센서로 감지한 후 LTE 무선망을 통해 클라우드로 전송하면 AI가 구성 요소별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알려 주는 방식이다.

    FDC는 각종 시스템과 기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오류와 고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데이터를 사전에 감지하고 분류해 유지 보수를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데이터 수집 기술인 DAQ(Data Acquisition)와 현장 AI 데이터 분석 기술인 스마트 에지(Smart Edge) 기술을 기본 탑재하고 AI가 공정 시스템 전반을 모니터링하며 설비 고장을 사전 감지한다.

    SK C&C는 종합 디지털 컨설팅 자회사인 애커튼파트너스와 함께 기업 맞춤형 디지털 팩토리 컨설팅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생산 전 공정에 걸친 AI예지정비 서비스 도입 최적 방안을 도출하고 공장 전반에 걸친 하이퍼오토메이션 구현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효욱 SK C&C 제조사업2그룹장은 “국내 철강, 화학, 에너지, 반도체, 배터리, 소재 산업 등 전 제조 산업분야에서 완전히 새로운 맞춤형 종합 AI 예지정비 하이퍼오토메이션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