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스위트 고객 전용 새 라운지 오픈다수 호텔 식음 서비스 강화하며 경쟁력 강화 중아리아, 콘스탄스 등 뷔페 새단장… 포포인츠, 그래비티 등도 식음업장 새롭게 오픈
  • ▲ 레스케이프 26층  '마크다모르' 라운지ⓒ레스케이프호텔 홈페이지
    ▲ 레스케이프 26층 '마크다모르' 라운지ⓒ레스케이프호텔 홈페이지
    조선호텔앤리조트가 각 호텔 식음업장을 대대적으로 강화하며 경쟁력 확보에 나선 가운데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에 스위트 고객 전용 새 라운지를 연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레스케이프 호텔은 오는 7월15일 스위트 고객 전용 라운지로 운영될 '레스케이프 부티크 라운지(L'Escape Boutique Lounge)'를 7층에 오픈한다. 

    이곳에서는 시간대별로 세미뷔페 형태 조식, 티와 커피 타임, 주류가 포함된 해피아워 등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레스케이프는 현재 '라망 시크레', '팔레드 신' 등 레스토랑과 함께 '마크다모르' 바, '티 살롱' 등의 식음업장을 운영 중이다. 그간 스위트 이상 객실 고객에게는 팔레드신 조식, 마크다모르 세이보리 플래터 등을 제공해왔다. 

    조선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부티크 호텔 특성상 높은 구성비를 차지하고 있는 스위트 객실 고객에 대한 전용 서비스와 시설 운영을 통해 더욱 차별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 웨스틴 조선 서울 '아리아' 그릴 스테이션ⓒ최신혜 기자
    ▲ 웨스틴 조선 서울 '아리아' 그릴 스테이션ⓒ최신혜 기자
    조선호텔앤리조트는 레스케이프 뿐 아니라 다수 호텔의 식음을 강화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5월엔 웨스틴 조선 서울의 뷔페 '아리아' 메뉴를 업그레이드했다. 개편을 통해 신메뉴를 추가적으로 선보이고, 테이블 당 제공되는 프라이빗 서비스를 마련했다. 

    조선 팰리스의 뷔페 '콘스탄스' 역시 5월부터 신메뉴를 개편하고 프라이빗 테이블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선보이기 시작했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역 호텔 로비 공간에는 이달 ‘그랩앤고' 매장을 열었다.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선보이고 있는 한식, 중식, 일식 등 인기 가정간편식 상품들을 비롯해 조선호텔 뉴욕치즈케이크, 초콜릿 퍼지 케이크 등 조선델리의 인기 베이커리 상품 등을 판매하는 매장이다.
  • ▲ 그래비티 서울 판교 오토그래프 컬렉션 '부스트' 바ⓒ조선호텔앤리조트
    ▲ 그래비티 서울 판교 오토그래프 컬렉션 '부스트' 바ⓒ조선호텔앤리조트
    그래비티 서울 판교 오토그래프 컬렉션에는 20일 새로운 바 '부스트'와 '조선델리'를 오픈했다. 

    호텔 최상층인 19층에 위치한 부스트는 스피크이지 바 콘셉트다. 조선호텔 시그니처 메뉴인 돈가츠 샌드위치, 나폴리탄 스파게티, 하야시라이스 등 라운지앤바 인기 메뉴와 그래비티 셰프의 특제 소스로 완성된 그래비티 버거, 부스트 바 치킨 등 그래비티를 대표하는 요리까지 다채로운 메뉴들을 만날 수 있다.
     
    조선델리에서는 생식빵, 잉글리쉬 머핀 등 조선델리의 인기 베이커리 메뉴를 비롯해 블랙 포레스트 케이크 등 시그니처 케이크를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시그니처 원두인 비벤떼 커피와 함께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