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신유열 부자, 롯데잠실애비뉴엘 로비서 영접 … 오너가 총출동루이비통→디올→벨루티→티파니 … 핵심 브랜드 집중 점검본점 이어 잠실까지 … 백화점 채널 전방위 ‘현장 점검’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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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 오후 5시10분경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 델핀 아르노 크리스챤 디올 회장 겸 CEO가 롯데백화점 잠실점 애비뉴엘 로비를 걷고있다.ⓒ최신혜 기자
세계 최대 명품 그룹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이 3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 가운데,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롯데백화점 본점에 이어 롯데백화점 잠실점을 찾았다.11일 오후 5시10분경,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이 탄 차량이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도착하자 현장은 순식간에 긴장감이 감돌았다.이날 잠실점 애비뉴엘 로비에서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가 직접 나와 아르노 회장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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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실점 애비뉴엘 로비에서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가 직접 나와 아르노 회장을 맞이했다. ⓒ최신혜 기자
신동빈 회장은 환한 웃음을 지으며 악수를 건넸고, 짧은 인사를 나눈 뒤 곧바로 내부 동선으로 이동했다.아르노 회장은 첫째 딸인 델핀 아르노 크리스챤 디올 회장 겸 CEO와 마이클 슈라이버 LVMH 북아시아 총괄 사장과 함께 움직였다.경호 인력은 본점과 마찬가지로 동선을 촘촘히 통제하며 일반 고객 접근을 최소화했다.
롯데백화점 본점에 이어 잠실점에서도 동선은 명확했다. 아르노 회장은 도착 직후 1층에 위치한 루이비통 매장을 가장 먼저 찾았다. 약 10분간 매장을 둘러본 뒤 곧바로 디올 매장으로 이동했다.이후 남성 럭셔리 브랜드 벨루티 매장에도 잠시 들렀고, 이어 티파니 매장을 방문했다. 전반적으로 LVMH 핵심 브랜드 위주로 빠르게 점검하는 모습이었다. -
- ▲ 아르노 회장은 디올 뷰티 매장에서 직접 직원과 대화를 나누며 현장을 살피기도 했다.ⓒ최신혜 기자
아르노 회장은 이후 지하층으로 내려가 디올 뷰티와 루이비통 주얼리 매장을 차례로 둘러봤다. 특히 디올 뷰티 매장에서는 회장이 직접 직원과 대화를 나누며 현장을 살피는 장면도 포착됐다.마지막으로 1층 불가리 매장까지 점검한 뒤, 잠실점 일정을 마무리했다.이날 일정은 단순 방문을 넘어 국내 주요 백화점 내 LVMH 브랜드 입지와 운영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현장 점검’ 성격이 짙었다는 평가다.특히 롯데와 신세계 양측을 모두 방문하며 유통 채널 간 균형을 유지하려는 전략적 행보로도 읽힌다.한편 방한 첫날 아르노 회장은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롯데백화점 본점, 롯데백화점 잠실점을 잇따라 방문한 데 이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도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
- ▲ 델핀 아르노 크리스챤 디올 회장 겸 CEOⓒ최신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