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생물다양성 보전 지원’ 등 체계적 환경경영 활동 이행KCGS ‘2023년 ESG 평가’ 환경 부문서 업계 최고 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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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게임즈가 친환경 정책 및 활동을 고도화하며, 글로벌 눈높이에 맞는 환경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4일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2022년 11월 이사회 산하에 ‘ESG 위원회’를 설립,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전략 토대를 마련했다. 이듬해 5월 사내 ‘ECO Play 팀’을 신설해 체계적인 환경경영 정책을 수립, 이행하고 있다.

    최근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이하 REC) 획득을 통한 탄소배출 저감 활동을 시작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2040년까지 사업 운영에 사용되는 전력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세운 것.

    이용자와 함께하는 인게임 기부 이벤트로 환경보호에도 기여하고 있다. 2023년부터 매년 ‘환경의 달’을 기념해 모바일 캐주얼게임 ‘프렌즈팝콘’ 등에서 이용자 참여형 기부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지난해 이벤트 결과로 모인 기부금을 북극 생물다양성 보전 사업에 기부했다. 올해는 꿀벌 개체 수 보전 사업을 지원할 예정으로 생물 다양성 보전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사내 ‘환경 보호’ 공감대 형성에도 힘쓰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2023년부터 임직원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 ‘다가치 그린데이’를 전개, ‘다회용컵 도입’, ‘소등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임직원 환경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4월 방송인이자 환경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는 ‘타일러 라쉬(Tyler Rasch)’를 초청,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ESG 평가기관 중 하나인 한국ESG기준원(KCGS) 주관 ESG 평가에서 게임업계 유일하게 ‘환경’ 부문 A등급을 획득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 5월 국제표준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 인증을 취득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요구하는 환경경영시스템을 갖추고 체계적인 환경경영을 실천하고 있음을 인증 받았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비욘드 코리아'를 지향하는 카카오게임즈는 회사의 환경 관련 데이터 및 탄소 배출량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이어나가고 있다"며 "글로벌 게임사로서 국제표준에 걸맞는 환경경영 활동 및 정책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