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지난해 사회적 가치 8731억원 창출LGU+, 유튜브서 ‘터트립 시즌2’ 순차 공개NHN 한게임포커, 맥 OS 지원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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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이중 보안 ‘하이브리드형’ 양자내성암호 내달 상용화

    KT는 하이브리드형 양자내성암호 기술 상용화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양자내성암호(PQC)는 기존 암호체계가 양자컴퓨팅 기술 발전으로 위협받는 상황에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개키 암호 방식이다. 복잡한 수학 알고리즘을 사용하기 때문에 고성능 양자 컴퓨터로도 풀어 내기위해선 수십억 년이 걸린다.

    KT는 양자암호화 통신장비인 QENC(Quantum ENCrytor)를 독립형 모델로 자체개발하고 기술 이전을 통해 양자내성암호(PQC) 솔루션 서비스를 설계했다. KT PQC 솔루션은 양자암호키 분배장치(QKD, Quantum Key Distribution)에서 생성되는 암호키를 비롯해 PQC 알고리즘으로도 암호키를 제공받을 수 있어 하이브리드형 양자보안망 구축이 가능하다.

    하이브리드형 양자보안망은 물리적 회선의 도청시도를 원천 차단하는 양자 키 분배(QKD)기술과 양자컴퓨터로도 해독이 불가능한 보안성을 가진 양자내성암호(PQC)를 결합해 안전성이 한층 강화된 이중보안 방식이다.

    KT가 개발한 QENC의 외부 키 인터페이스는 오픈 인터페이스 기반의 ETSI GS QKD 014 국제표준 규격을 준용하여 설계했기 때문에, PQC 외부 키 사용시 암호화 장치 변경없이 PQC 서버 접속만으로 가능하다.

    PQC 외부 키 접속은 인터넷에서 안전한 통신을 위해 사용되는 TLS1.3을 적용해 보안성을 강화했고, 별도의 PQC 서버에서 공급받는 형식이기 때문에 국가용 보안요구사항 검증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공공기관 등이 양자암호통신 장비를 사용하기 위해선 보안적합성 검증을 받아야 한다. KT의 QENC 장비는 지난 5월 보안기능확인 시험을 접수했으며, 일정에 따라 7월 중 보안기능확인서 발급이 완료되면 국내 모든 기관에서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종식 KT 네트워크연구소장(상무)은 “양자암호통신 서비스 품질 향상과 국내 양자산업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SKB, 지난해 사회적 가치 8731억원 창출

    SK브로드밴드는 2023년 한 해 동안 창출한 사회적 가치가 873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측정을 시작한 2018년 3820억원을 기록한 이후 6년 연속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며 규모가 2배 이상으로 성장했다.

    SK브로드밴드의 사회적 가치는 경제간접 기여성과와 환경성과, 사회성과를 합산해 측정한다. 전년 대비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1.5% 증가한 8547억원, 환경성과는 2% 증가한 –325억원, 사회성과는 10% 증가한 50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SK브로드밴드 측은 데이터센터 등 전력 소모가 많은 신규 사업에 고효율 냉각 솔루션을 적용하는 지속적인 에너지 절감 노력과 저전력 셋톱박스 도입,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B tv 우리동네광고 활성화 등 핵심 사업을 기반으로 한 ESG 추구 활동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SK브로드밴드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매년 사회적 가치 측정 결과를 공개함으로써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환경성과를 위해서는 AI 확산 등 데이터센터 가동율과 인프라 확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2045년 넷제로 로드맵 달성을 위해 에너지 효율화와 재생에너지 적용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저전력 셋톱박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친환경적인 미디어 시청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사회성과는 소상공인매장의 광고 제작을 지원하는 B tv 우리동네광고와 구성원의 안전보건환경 개선, 청소년음악제 개최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지속적으로 성과를 높여가고 있다.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2020년 인수한 티브로드 A/S 센터 인력을 지난해 자회사인 홈앤서비스에 최종 통합해 고용이 증가한 영향이 반영됐다.

    조영호 SK브로드밴드 ESG추진 담당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적 가치 제고 활동을 통해 기업의 선한 영향력을 확대해나가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LGU+, 유튜브서 ‘터트립 시즌2’ 순차 공개

    LG유플러스는 유튜버 ‘미미미누’와 전국을 돌며 MZ세대 고객들의 목소리를 듣는다고 밝혔다.

    데이터 품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유튜브 콘텐츠 ‘터트립’ 시즌2 ‘터트립+(터트립플러스)’ 영상을 오는 6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터트립은 ‘네트워크가 빵빵 터진다’는 의미와 ‘여행(Trip)’의미를 합성해 제목을 붙인 웹예능이다. 시즌2 ‘터트립+’는 8월 초까지 격주 목요일로 LG유플러스 공식 유튜브 채널과 CJ ENM의 유튜브 채널 ‘tvN D ENT’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터트립+에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대학 축제, 잠실 야구장 등 젊은 층이 모이는 다양한 핫플레이스를 방문한다. 현장에서는 MC를 맡은 미미미누가 MZ세대 고객들과 직접 호흡하며 인터뷰, 미션수행 등의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희진 LG유플러스 통합브랜드마케팅팀장은 “새로운 시즌에서는 MZ세대들의 더욱 솔직한 모습과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풀어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NHN 한게임포커, 맥 OS 지원 업데이트

    NHN은 PC 웹보드게임 ‘한게임포커’가 맥 OS 지원과 네이버게임 채널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맥 운영체제(OS) 업데이트는 젊은 층에서 맥 OS 사용자가 확대됨에 따라 이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한게임포커는 이용자들이 다양한 환경에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PC버전과 연동된 모바일 포커 게임 ‘한게임포커 클래식’도 제공 중이다. 

    최근에는 네이버게임 채널링을 오픈하면서 네이버게임 내 최초의 웹보드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용자는 네이버게임 플랫폼을 통해 네이버 아이디를 사용해 ‘한게임포커’를 플레이 할 수 있다.

    이경민 NHN 클래식 웹보드사업 그룹장은 “이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새로운 이용자층을 위한 접근성 확대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SK쉴더스, 롯데마트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SK쉴더스가 롯데마트 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SK쉴더스는 국가보훈부, 롯데마트와 국가유공자 예우와 복지증진을 위한 협력을 추진했다.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은 국가보훈부 장관이 발행하는 신분증서 또는 확인서를 소지한 관련 보훈대상자가 우선적으로 주차할 수 있는 장소다.

    이번 협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편의와 복지를 증진하고,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SK쉴더스는 위탁 운영 중인 롯데마트 10개 지점 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한 뒤, 전국으로 확대를 모색할 계획이다.

    SK쉴더스는 지난 2018년부터 물리보안 역량과 정보보안 기술을 결합한 무인 주차장 위탁관리 솔루션인 ‘티맵(T map) 주차’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장웅준 SK쉴더스 물리보안사업부장(부사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 기업 등 민관 제한 없는 협력을 모색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T, 그룹사 산업안전·중대재해 예방 협력체계 강화

    KT가 ‘그룹사 공동협력 추진 회의’를 열고 산업안전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KT와 그룹사는 ▲안전사고 발생 원인 분석 및 예방대책 관리체계 강화 ▲안전관리 교육지원 및 기술 컨설팅 협력 ▲안전분야 전문 인력·기술 등 정보 공유 ▲워킹 그룹 정기 협의체 구성 등 그룹사 안전ž보건 관리체계 구축과 지원 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KT는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산업 안전 관리 플랫폼 ‘올 인 세이프티(All-in safety)’를 그룹사에 도입할 예정이다. 지난 4월 KT는 올 인 세이프티를 KT와 190여 개 KT 협력사가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 바 있다.

    임현규 KT 안전보건총괄 부사장은 “안전은 우리 사회의 의무이자 필수 사항이라는 의식이 사회에 깊이 자리 잡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컴투스홀딩스 제노니아, 또래오래와 제휴 프로모션 진행

    컴투스홀딩스는 MMORPG ‘제노니아’가 치킨 브랜드 ‘또래오래’와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으로 다음달 4일까지 전국 또래오래 매장에 ‘제노니아의 위대한 보급 세트’ 메뉴가 등장한다. 해당 세트는 인기 메뉴인 갈반핫반과 웨지감자, 콜라로 구성되며 ‘위대한 소환권 선택 상자 10+1’ 쿠폰 5매가 함께 제공된다.

    같은 기간동안 게임 내에서도 이벤트가 진해오딘다. ‘되돌린 미드가르드’, ‘어셔마이너 왕국’, ‘안드라 제국’ 등 주요 지역에서 몬스터를 처치하면 ‘또래오래 티켓’을 얻을 수 있다. 이를 ‘에픽 코스튬/페어리 도전권’, ‘또래오래 선물 상자’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LG CNS, 美서 자동 테스팅 솔루션 ‘퍼펙트윈 ERP 에디션’ 공개

    LG CNS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SAP 사파이어 2024’ 행사에서 ‘퍼펙트윈 ERP 에디션’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퍼펙트윈 ERP 에디션은 SAP ERP1 시스템에 특화된 ‘퍼펙트윈’이다. 퍼펙트윈은 신규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오픈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실거래 데이터 기반의 자동 테스팅 솔루션이다. ‘퍼펙트윈 ERP 에디션’은 SAP ECC를 이용하던 고객이 SAP S/4HANA로 전환할 때 결함발생률 제로에 가까운 ERP 시스템을 오픈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퍼펙트윈 ERP 에디션의 주요 특징은 샘플링된 데이터가 아닌 기존 시스템에서 사용하던 실거래 데이터를 활용해 오류를 확인하는 것이다. 많게는 수백만 건의 실제 사례들을 신규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재현하고 결과를 비교해 검증한다. 소량의 샘플링 데이터를 바탕으로 오류를 검증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대량의 실거래 데이터를 활용해서 다양한 결함들을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다.

    LG CNS는 ‘퍼펙트윈 ERP 에디션’을 이달 말 미국 시장에 본격 출시할 계획이다.

    배민 LG CNS 보안/솔루션사업부장(상무)은 “SAP ERP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전환하길 희망하는 글로벌 고객들에게 ‘퍼펙트윈 ERP 에디션’은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 세계 환경의 날 맞이 캠페인 진행

    카카오는 이용자들이 2023년 한 해 동안 서비스를 통해 환경에 기여한 부분을 ‘카카오 카본인덱스'와 ‘사회적 탄소 감축량'으로 산정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카본인덱스에는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의 이용자 환경 기여 데이터가 반영됐다. ▲카카오페이와 카카오톡 지갑을 통한 전자문서 전환 1억2000만건 ▲카카오맵 자전거, 카카오T 바이크 총 이동거리 3700만Km ▲카카오T 전기택시, 전기차 총 이동거리 4억5000만Km ▲버려지는 것에서 새로운 쓸모를 찾은 제품 440만개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카카오메이커스 그린 라벨 구매 290만건 ▲플라스틱 학생증 대신 휴대폰 속 톡 학생증 사용 등 이용자들이 카카오의 서비스를 통해 기여한 활동을 반영했다.

    카카오는 서울대와 진행한 해당 연구를 통해 플랫폼 업계 최초로 ‘플랫폼 기업의 사회적 감축량 산정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 누구나 참고할 수 있도록 카카오의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카카오와 계열사는 세계 환경의 날의 취지에 동참하기 위해,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메이커스는 매일유업과 함께 다 쓴 멸균팩을 새활용하는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6월 14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총 1만5000명의 새활용 크루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에서는 오는 6월 30일까지 지구를 돕는 ‘그린행동 인증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용자들이 텀블러 사용, 페트병 라벨 제거, 휴대폰 다크모드 설정 등 세 가지 환경 보호 행동 중 하나를 선택하고 인증사진을 올리면, 카카오가 1000원을 환경 모금함에 대신 기부한다.

    포털 사이트 ‘다음’에서는 이용자들에게 환경의 날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인터랙티브한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다음에서 ‘환경의 날'이나 ‘세계 환경의 날'을 검색하면,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주제로 한 퍼즐 맞추기 이벤트 페이지가 제공된다.

    카카오 그룹 차원에서도 환경 보호 취지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용자들과 함께 휴가지 환경 보호 방법 공유 캠페인과 천연기념물 수달 서식지인 여의샛강생태 활동을 위해 떠나는 ‘기브셔틀’을 운영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뮤직플랫폼 멜론에서는 정기결제 이용자가 응원하는 아티스트를 지정하면, 아티스트의 이름으로 도심 속 숲을 만드는 ‘숲;트리밍’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6월 '환경의 달'을 기념해 모바일 캐주얼게임 ‘프렌즈팝콘’ 등에서 이용자 참여형 기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권대열 카카오 CA협의체 ESG 위원장은 “시민들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플랫폼 기업으로서 이용자들의 탄소 저감 활동을 촉진하고, 환경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SOOP, 글로벌 플랫폼 베타 버전 서비스 개시

    SOOP은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SOOP’의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국내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을 운영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글로벌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이며, 동남아시아 시장과 e스포츠 콘텐츠를 중심으로 SOOP의 영향력을 점차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베타 버전은 글로벌 유저의 이용 편의성과 맞춤형 개인화 서비스에 초점을 둔 새로운 UX/UI를 선보였다. 상징색인 ‘에너지 그린’을 기반으로, 트렌드를 반영한 메인화면, 간결한 카테고리 등 직관적인 디자인을 구현했다. 후원 아이템은 ‘GEM(젬)’이다.

    스트리머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 기능들도 제공한다. ‘채널’에서는 스트리머가 진행한 모든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으며, 유저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인 ‘커뮤니티’, 방송 통계와 수익화 관리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대시보드’ 등의 카테고리도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언어는 영어·태국어·중국어(간자체, 번자체)로 서비스된다. 유저가 위치한 지역에 따라 로컬 콘텐츠가 우선 노출되며, 취향에 맞게 콘텐츠 큐레이션도 가능하다. 또한, 글로벌 스트리머와 유저들 간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실시간으로 언어를 번역해주는 자막 기능도 6월 말 적용될 예정이다.

    향후 SOOP은 태국 시장을 중심으로 각 국가별 전략을 도입해 지역 스트리머를 발굴하고 유저 유입을 강화해, 대만과 북미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까지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영우 SOOP 글로벌사업부문장은 "스트리머, 버추얼, e스포츠 등의 강점을 바탕으로 새로운 글로벌 스트리밍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컴투스홀딩스 XPLA, 일본 웹3 시장에 ‘워킹데드: 올스타즈’ 선봬

    컴투스홀딩스 블록체인 메인넷 XPLA는 일본 웹3 규제에 최적화된 레이어2 체인 ‘XPLA Verse’에 수집형 RPG ‘워킹데드: 올스타즈’를 온보딩한다고 밝혔다.

    XPLA는 일본 대표 웹3 게임 플랫폼인 ‘오아시스’와 협업해 XPLA Verse를 가동한 바 있으며, 일본 현지 시장을 겨냥한 첫 웹3 게임으로 ‘워킹데드: 올스타즈’를 낙점했다. 이 게임은 글로벌 인기 IP인 ‘워킹데드(The Walking Dead)’를 활용한 수집형 RPG다.

    XPLA는 일본 블록체인 시장의 특수성을 감안해 오아시스와 협업하며 오아시스 기반 XPLA Verse를 구축했고, 이를 통해 5500만 일본 게이머들에게 색다른 웹3 게임 경험을 선사한다. 일본 이용자들은 게임 내 이벤트 참여, 금고 오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지의 재화’를 획득하고 유용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컴투스의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도 XPLA Verse 온보딩을 앞두고 있다.

    폴 킴 XPLA 팀 리더는 “앞으로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비롯해 유수의 파트너사와 개발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여 일본 시장에서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으로서 입지를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넷마블 나혼렙, GS25와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진행

    넷마블은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가 편의점 GS25와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30일까지 전국 GS25에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제품이 출시된다. 콜라보 제품은 삼각김밥 3종과 닭강정 1종, 버거 2종으로 GS25의 인기 메뉴들로 구성됐다.

    편의점 오프라인 매장에서 콜라보 제품을 구매하고 GS&POINT를 적립하면 우리동네 GS 앱에 스탬프가 생성되고, 해당 스탬프를 눌러 경품을 확인할 수 있다. 경품은 ‘커스텀 모집 티켓’, ‘무기 강화 기어’, ‘골드’ 등 다양한 게임 내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해당 이벤트는 온라인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우리동네 GS앱의 배달/픽업을 통해 콜라보 제품을 구매한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스탬프를 획득하고 경품을 확인할 수 있다. 콜라보 기간동안 이벤트 참여와 게임 쿠폰 등록은 최대 6회까지 가능하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올드 월드’ 공식 한글화 버전 출시

    스마일게이트 게임 플랫폼 스토브가 역사 전략 시뮬레이션 ‘올드 월드’의 공식 한글화 버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올드 월드는 유저가 직접 다른 왕들과 경쟁하면서 나만의 제국을 이끄는 역사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4X(Explore, Expand, Exploit, Exterminate) 기반 턴제 전략 장르의 구조 안에서 여러 세대 단위로, 다른 가문, 국가와 관계를 넓혀가며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드 월드를 개발한 모호크 게임즈는 ‘시드 마이어의 문명 4’의 수석 디자이너였던 소렌 존슨을 비롯한 개발진이 설립한 개발사다. 유수 개발진이 개발한 ‘올드 월드’는 메타크리틱 80점을 받았다.

    ◆넥슨게임즈, 사내 캠페인 조성 기부금 500만원 어린이환경센터 기부

    넥슨게임즈는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일상 속 탄소발자국 저감 캠페인’을 진행하고, 조성된 기부금 500만원을 환경재단의 ‘어린이환경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넥슨게임즈는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7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 저감 방법을 알리고 실천을 독려하는 ‘일상 속 탄소발자국 저감 캠페인’을 진행했다.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탄소 저감을 위한 활동을 실천하고 캠페인 게시물에 이를 인증하는 댓글을 달면, 댓글 1개당 회사가 1만원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넥슨게임즈는 임직원 참여를 통해 조성된 기금에 추가 금액을 더해 총 500만원을 환경재단의 ‘어린이환경센터’에 기부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기후 위기 아동 지원 사업에 배정되어 주거 빈곤 환경에 있는 아동을 위한 방역, 특수 청소, 제습기 지원 등에 활용된다.

    넥슨게임즈는 지속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지난 5월 ESG TF를 신설했다. ESG TF는 ‘기업과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기여‘라는 목표하에 환경 보호, 사회 공헌, 지배 구조 개선 등의 다양한 활동을 기획,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영호 넥슨게임즈 ESG TF 실장은 “이번 사내 탄소 저감 캠페인을 시작으로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고민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