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참여 1억 보 달성 후 2000만 원 기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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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7월 한 달간 전 임직원이 함께하는 1억 보 걸음기부 캠페인 ‘키움과맑음’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걸음기부 캠페인은 걷기를 통해 일상 속에서 탄소 중립과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는 활동이다.키움증권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걸음기부 캠페인 ‘키움과맑음’을 준비했다. 키움증권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7월 한 달 동안 1억 보를 기부하는게 목표다.키움증권은 임직원들의 활발한 참여를 위해 한 걸음이라도 기부에 참여하면 종이컵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리유저블 컵을 상품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키움증권은 임직원이 1억 보를 달성하면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에 2000만 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은 여의도 인근 환경 생태계를 보존하는 친환경 활동을 진행하는 단체다. 전달된 기부금은 생물 다양성 및 기후 위기 대응 활동에 활용되며 이후 임직원 봉사까지 함께할 예정이다.‘키움과맑음’ 걸음기부 캠페인을 시작으로 새집 달아주기, 생태계교란 식물 관리, 100년 뽕나무 세굴 복원, 수달 모래톱 복원 등 다양한 활동들을 연내 진행할 계획이다.키움증권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함께 기부 연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고민하며 맑은 지구를 위해 실천하는 활동들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