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기후동행학교 프로그램 진행… ESG문화 확산세종텔레콤, AI 활용 분실물 통합관리 플랫폼 ‘파인딩 올’ 구축LGU+, 소상공인 패키지 ‘U+사장님광장’ 혜택 4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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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 싱텔과 네트워크 기술 협력…AI 생태계 구축

    SK텔레콤은 싱텔(Singtel)과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자체 AI 경쟁력 강화는 물론 글로벌 AI 생태계를 구축하는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체결됐다.

    4G·5G 기술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경험 향상은 물론 네트워크 안정성·효율성을 공동으로 개선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양사 간 이동통신 네트워크 엔지니어링·구축·운용·설루션 등 다양한 상용망 분야에서 기술 논의와 인력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 외에도 서비스 차별화를 위한 ▲에지 AI 인프라 적용과 코어망 운용기술 연구 ▲네트워크 슬라이싱 등 5G 유무선 이동통신망 진화 기술 전략 ▲6G 적용사례 개발 ▲ESG 관점의 효율적 네트워크 구축 등 기술 교류를 시작으로 공동 개발, 연구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에지 AI 인프라는 에지 컴퓨팅을 통해 클라우드로 집중되는 연산의 부담을 덜고, AI 설루션을 결합해 AI추론을 수행하는 등 이동통신망의 가치를 높여주는 기술이다. SK텔레콤은 싱텔과 관련 기술 연구 공동 추진뿐만 아니라 이로 인한 AI 서비스 제공 방안까지 구체화한다는 목표다.

    강종렬 SK텔레콤 ICT Infra 담당은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효율적인 고성능 네트워크 구축, 안정적 서비스 제공, 네트워크 기반 신규 서비스 발굴뿐 아니라 AI 유무선 인프라 등 차세대 통신 기술 개발에서 성과를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LG헬로비전, 기후동행학교 프로그램 진행… ESG문화 확산

    LG헬로비전은 ‘어린이가 만드는 기후동행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북 내 7개 학교, 총 27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기후위기 교육과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자원순환 캠페인 ▲실천 다짐 ▲시상식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많은 학교에서 관심이 이어졌다.

    LG헬로비전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프로그램별로 탄소중립 교육을 실시했다.

    어린이들이 자원순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캠페인도 추진했다. 학생들이 수거한 플라스틱이 가공 업체를 통해 ‘새활용’ 우산으로 제작돼 학교 내 안전우산으로 활용된다.

    어린이들은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과 실천의지를 다짐했다. 학생들은 ‘빈 교실 조명 소등하기’, ‘일회용품 줄이기’, ‘자전거 타고 등교하기’ 등 일상 속 작은 습관들을 약속했다.

    이수진 LG헬로비전 ESG팀장은 “앞으로도 권역 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ESG활동을 추진해 어린이들의 생활 속에 탄소중립이 쉽게 자리 잡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텔레콤, AI 활용 분실물 통합관리 플랫폼 ‘파인딩 올’ 구축

    세종텔레콤이 블록체인과 AI기술을 활용한 분실·습득물 통합 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사업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시가 주관하는 ‘지역특화산업 융합 블록체인 공동 프로젝트’ 자유 공모에 선정되었으며, BNK시스템과 컨소시엄을 이뤄 진행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세종텔레콤은 블록체인과 AI 기술을 활용해 분실물을 신속하게 찾아주는 통합 관리 플랫폼 '파인딩 올(Finding All)'을 구축하고 운영한다. 분실물 찾기 서비스 론칭을 시작으로, 향후 치매노인과 반려동물 찾기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파인딩 올은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분실물 등록부터 습득, 매칭, 반환에 이르는 전 과정의 이력을 투명하게 관리한다. 이를 통해 습득자의 법적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부정행위 시도를 원천 차단하는 한편, 분실물 처리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여기에 최신 AI 기술을 활용해 이미지 분석 및 메타 데이터 매칭 기능을 구현함으로써, 분실물 검색의 정확도를 대폭 향상시켰다. 유사 이미지 매칭 알고리즘을 통해 분실물과 습득물의 유사도를 실시간 분석하고, 가장 적합한 매칭 정보를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또한 QR 코드를 활용해 소지품 정보를 손쉽게 등록해, 분실물을 사전 방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용자는 개별 암호화된 QR 코드가 삽입된 전용 액세서리를 소지품에 부착한 후, 전용 앱을 통해 품명, 특징, 연락처 등의 정보를 등록하고 분실 시에는 앱에서 해당 QR 코드 정보의 공개 여부를 설정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민감한 개인정보보호도 가능하다.

    왕영진 세종텔레콤 DX융합사업팀 이사는 “이번 신규 서비스를 통해 부산 시민과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LGU+, 소상공인 패키지 ‘U+사장님광장’ 혜택 4종 추가

    LG유플러스가 소상공인의 매장 경영을 돕는 혜택 패키지 ‘U+사장님광장’에 신규 서비스 4종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돕기위해 출시한 U+사장님광장은 홍보, 구인, 위생 등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제휴사의 상품을 소상공인에게 일정기간 무료로 제공하는 혜택 패키지다. 소상공인 전용 인터넷 상품이나 U+AI예약, U+포스(POS) 등 AX 솔루션에 가입하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U+사장님광장 가입 고객은 ‘U+우리가게패키지’ 앱을 통해 필요한 혜택을 간편히 신청할 수 있다. U+우리가게패키지 앱은 인터넷, 전화, 매장 AX 솔루션 등 가입한 상품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U+사장님광장은 현재까지 약 35만명의 소상공인이 이용했으며, 누적 혜택 금액은 약 27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블로그 인플루언서를 통해 가게를 홍보해주는 ‘레뷰’의 상품이나 구인 플랫폼 ‘알바천국’의 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 인기에 힘입어 U+사장님광장 혜택을 기존 11종에서 4종을 추가해 총 15종으로 늘렸다. 전체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총 30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되는 혜택 제휴사는 ▲지역 광고 및 구인을 할 수 있는 ‘당근’ ▲인쇄 및 홍보물을 제작할 수 있는 ‘비즈하우스’ ▲식자재 주문 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베스트온’ ▲매장 관련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어센틱금융그룹’ 등이다.

    정승헌 LG유플러스 SOHO사업담당은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성공을 도울 수 있는 상품과 혜택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PX, 호요버스와 ‘원신 미니니’ IP 사업 추진

    IPX가 ‘호요버스’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원신(Genshin Impact)’의 게임 IP를 활용한 다양한 IP 비즈니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원신 IP의 캐릭터 비즈니스를 외부 IP 기업과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것은 국내에서 첫 사례다.

    IPX는 이번 ‘원신’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지난 5일 ‘원신’의 오리지널 캐릭터 IP를 자사의 인기 IP ‘미니니(minini)’와 접목한 ‘원신 미니니(Genshin minini)’를 공개했다. 원신 게임의 아이콘 ‘페이몬’을 포함, 원신 내 7개 지역 중 이나즈마의 인기 캐릭터 7종으로 구성됐다. IPX는 이후 매년 새로운 지역의 캐릭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IPX는 ‘원신 미니니’ 기반으로 라이선스 사업과 컬래버레이션을 다양한 취향의 대중이 즐길 수 있는 IP 경험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 일본 내 라이센스 사업을 시작으로 라인프렌즈 스토어 강남점에서 국내 단독 팝업을 여는 등 글로벌 지역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해 글로벌 팬들과의 접점을 넓힐 방침이다.

    IPX 관계자는 “이번 협업으로 각기 다른 팬덤의 장벽을 허물어 보다 많은 팬들이 캐릭터 IP에 대한 매력과 게임에 대한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컴투스플랫폼 X-PLANET, 일러스트 작가 ‘쿠나’ 한정판 NFT 판매

    컴투스홀딩스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X-PLANET에서 일러스트 작가 ‘쿠나(CUNA)’의 한정판 NFT 작품들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9월까지 쿠나 작가의 ‘Journey with Cuna’ 시리즈가 세 차례에 걸쳐 순차 판매된다. 지구에 방문한 호기심 많은 ‘하얀마녀’가 세계를 여행하는 콘셉트의 NFT 작품들이다. 이달에는 인도와 인도네시아, 8월에는 캄보디아와 태국, 9월에는 브라질과 한국을 배경으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쿠나는 동화풍 그림체와 보랏빛 채색으로 알려진 일러스트 작가다. 최근에는 서울시 지하철 역사 혁신 프로젝트를 비롯해 부산 감천문화마을, KT&G 상상마당 등 유수의 기관들과 협업 전시를 진행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컴투스플랫폼은 미래 콘텐츠 산업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IT 기업이다. 글로벌 게임 서비스에 특화된 게임 백엔드 서비스 플랫폼(GBaaS) ‘하이브(Hive)’, NFT 마켓플레이스 ‘X-PLANET’ 등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첨단 인프라를 구축하고 서비스하고 있다.

    ◆NHN페이코, 7월 외식 할인 프로모션 시행

    NHN페이코가 7월 한 달 동안 외식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닭갈비 프랜차이즈 ‘유가네’와 페이코 결제 시스템 도입을 기념한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31일까지 전국 유가네닭갈비 매장에서 페이코 포인트 또는 페이코 포인트 카드(실물 카드) 결제 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휴가철을 맞아 휴게소에서도 페이코를 활용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가맹점에서 바코드를 활용해 페이코 포인트로 결제하는 경우 5000원 이상 500원, 1만 5000원 이상 2000원 할인이 적용된다.

    페이코 프로모션을 통한 할인 혜택은 ▲건천(서울 방향) ▲구정(동해 방향) ▲금산인삼랜드(대전 방향) ▲문경(양평 방향) 등 13개 휴게소에서 받을 수 있다.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도 페이코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페이코 포인트 또는 페이코 포인트 카드로 8000원 이상 결제 시 1000원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 기간 내 1일 1회 할인 가능하고, 매일 할인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7월 한 달간 진행되는 프로모션을 통해 더욱 알뜰한 외식 경험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티맵모빌리티, 아뽀키와 ‘대중교통 승하차알림’ 서비스 홍보

    티맵모빌리티가 버추얼 아티스트 아뽀키(APOKI)와 협업을 통해 TMAP 대중교통 서비스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아뽀키는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등 플랫폼에서 약 500만명 팔로워를 보유한 VV 엔터테인먼트 소속 버추얼 아티스트다. 2019년 데뷔 이후 지속적인 음원 활동을 통해 한국은 물론 일본, 북미 등 세계적으로 팬덤을 확장하고 있다.

    티맵모빌리티가 아뽀키와 진행하는 첫 협업은 ‘TMAP 대중교통 승하차알림’ 서비스 홍보다. 해당 기능은 TMAP 대중교통 애플리케이션이 TMAP에 통합된 이후 재정비를 마치고 오늘부로 이용이 재개된다.

    해당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TMAP에서 대중교통 경로를 검색한 후 ‘승하차알림’을 선택하면 된다. 승차, 환승, 하차 등의 경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두 정류장 전부터 이동을 위한 알림을 전송한다.

    티맵모빌리티는 아뽀키가 해당 기능을 소개하는 영상과 홍보 자료를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공식 채널에 게재할 계획이다. 보다 용이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TMAP에서는 전국 지하철 노선도도 확인할 수 있으며, 역별 상세 정보는 물론 지하철 경로 등의 조회가 가능하다.

    신장용 티맵모빌리티 BIG(Brand Innovation & Growth) 리더는 “올해 하반기 동안 다양한 서비스 가운데 아뽀키와의 협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카카오엔터, 웹툰작가 초청 ‘스토리 크리에이터스 데이’ 개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웹툰 작가 대상으로 ‘스토리 크리에이터스 데이(SCD)’ 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무빙’의 강풀, ‘경이로운 소문’ 장이, ‘승리호’ 홍작가 등 250여명의 참여해 카카오엔터 스토리 사업 전략을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한층 견고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토리 크리에이터스 데이는 지난 4월 웹툰, 웹소설 CP사(Content Provider) 대상으로 개최했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토리 비즈니스 데이 2024(SBD 2024)’에 이은 웹툰 작가 대상 행사다. 카카오엔터는 다음웹툰 때부터 작가들을 위한 오프라인 행사를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이번에는 코로나19 이후 4년 반 만에 열린 행사로 더욱 높은 참석률을 기록했다.

    이날 행사는 박종철 스토리사업 부문 대표, 박정서 부사장의 오프닝 인사를 시작으로 웹툰 사업 전략, IP 2차 창작 사업, IP 마케팅 전략, 법무 강연으로 구성된 발표 세션과 PD 및 작가 간 소통의 시간, 럭키드로우 이벤트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차별적 경쟁력과 가능성, 새롭게 개편된 스토리 사업 전략을 공유하는 한편, 저작권 침해와 표절 등 작품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법무 지식 강연이나 행사 중간중간 PD와의 소통 시간을 충분히 마련해 작가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았다.

    박종철 스토리사업 부문 대표는 “다음웹툰 시절부터 오랜 시간 여기계신 작가들과 함께 만들어온 유수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이제 더 큰 도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