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기본급 인상률 상승초과근무수당·임금피크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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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노사가 단체교섭에서 기본급 3.5% 인상과 일시금 300만원 지급에 합의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KT 노사는 임단협 회의를 통해 단체교섭 합의안에 잠정 합의했다. 지난해 인상률인 3%보다는 약간 높은 수준이다.

    합의안에 따르면 KT 노사는 기본급 인상과 일시금 지급 외에 초과근무수당을 개선해 긴급출동보전비 등을 별도로 지급한다. 또한 내년부터는 임금피크제 시행시기가 1년 늦춰진다.

    기본급 인상은 다음달 23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