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 FIA TCR 월드 투어’ 관람딜러사 초청, 제품 소개 중남미 시장 브랜드 인지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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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금호 딜러 컨벤션(KUMHO Dealer Convention)’ 행사를 열고 중남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금호타이어는 지난 20일부터 3일간 브라질 상파울로 인테르라고스 서킷에서 중남미 딜러사를 대상으로 ‘2024 금호 FIA TCR 월드 투어’ 4라운드 관람을 비롯해 그리드 워크(Grid Walk) 등 레이스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아울러 ‘2024 중남미 딜러 컨벤션’을 열고 신제품인 엑스타 스포츠 S(ECSTA Sport S) PS72, EV 전용 Foam 타이어(엑스타 EV PS71, 마제스티9 EV 솔루스 TA91) 등 주요 제품 및 영업·마케팅 전략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금호타이어는 중남미 지역 주요 거래선 50여명을 초청해 고객과 직접 소통하고, 중남미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주력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일택 사장, 임승빈 영업총괄본부 부사장, 조남화 미주본부 전무, 조동근 중남미영업담당 상무 등 주요 임원도 대거 참석했다.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 시장은 폭발적인 전기차 수입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또한 글로벌 수출국 중 ‘전략국가’로 지정해 글로벌 판매망 강화 등 영업활동을 실시하고 있다.현재 금호타이어의 중남미 매출(타이어 기준)은 3년간 32.5% 성장률을 나타내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최적의 글로벌 공급 체계 및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중남미 주요국에서 다양한 신규 유통 채널을 지속 개발 중이다.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는 “회사는 공격적인 투자와 기술력 향상을 기반으로 2024년에도 창사 이래 최대 매출 실적을 예상하고 있다”며 “아울러 EV 타이어 혁신으로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주도하는 선도 기업이 되기 위해 글로벌 공급망 최적화 및 납기·물류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글로벌 딜러사에 적기 제품 공급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