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IT 단신] SKT, 개발자 AI 기술 공유 ‘데보션 테크데이’ 개최 外

◆SKT, 개발자 AI 기술 공유 ‘데보션 테크데이’ 개최

SK텔레콤이 ‘제 6회 데보션 테크 데이’를 열고 102명의 개발자가 운영한 AI 기술 스터디 사례를 공유한다고 밝혔다.

데보션(DEVOCEAN)은 ‘개발자들을 위한 영감의 바다(Developers’ Ocean)’라는 뜻을 가진 SK ICT 패밀리가 주도하는 대표 개발자 커뮤니티다. SK텔레콤은 매 분기마다 ‘데보션 테크 데이’를 열고 직접 개발한 기술·솔루션은 물론 내·외부 합동 개발 성과를 외부에 소개해오고 있다.

AI 중심의 스터디 프로그램 ‘데보션 오픈랩’은 약 3개월 동안 최근 개발 생태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생성형 AI ▲오픈 LLM ▲LLM 옵스(Ops) 등 AI 관련 주제를 중심으로 ▲백엔드(Backend) ▲네트워크(Infra) 등 AI 개발자에게 필요한 총 10개의 스터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 테크 데이에서는 ▲자폐 아동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LLM 기반 곰인형 ‘에코테디(Echo-Teddy)’ ▲데이터 추출 및 쿼리실행 자동화 솔루션 ‘렌즈(Lens)’ ▲AI 문제 생성을 자동으로 하는 ‘LLM 에듀뱅크(Edubank)’ ▲사용자의 여행 일정 솔루션 ‘TGO(Travel Go)’ 등 프로젝트 결과물을 구현한 4개의 데모 부스를 선보인다.

안정환 SK텔레콤 기업문화 담당(CHRO)은 “이번 데보션 테크 데이는 집단지성의 힘을 보여준 사례로 앞으로도 급변하는 AI 생태계 속에서 국내 개발자들의 경쟁력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LG CNS, ‘싱글렉스 라이브’ 웨비나 진행…SaaS 사업 박차

LG CNS는 21일부터 22일까지 ‘싱글렉스 라이브(SINGLEX Live)’ 웨비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LG CNS는 웨비나를 통해 ▲구매관리 ▲마케팅/영업 ▲제조/설비 ▲R&D/품질 ▲인사관리 ▲고객경험 분야의 AX(AI Transformation) 전략과 활용 사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LG CNS는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 고객에게도 싱글렉스를 선보여 호평을 받기도 했다. LG CNS는 지난 6월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SAP 사파이어(SAP Sapphire) 2024’ 행사에서 글로벌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싱글렉스의 구매관리, 인사관리 솔루션을 소개해 높은 관심을 끌었다.

LG CNS는 현재 LG전자를 포함해 투썸플레이스, 파라다이스시티, 국도화학 등 30여개 기업 고객에 싱글렉스를 제공하고 있다.

LG CNS는 식음료 전문기업 투썸플레이스에 인사관리 솔루션 ‘싱글렉스 HR(Human Resources)’을 서비스하고 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싱글렉스 WIN 서베이’로 고객경험관리 업무를 혁신하고 있다. 국도화학은 싱글렉스에 탑재된 CRM(고객관계관리) 솔루션 ‘세일즈클라우드(Sales Cloud)’를 도입했다.

김대성 LG CNS SINGLEX사업담당 상무는 “기업 고객들이 싱글렉스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가치를 혁신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이통3사 V컬러링, 서경덕 교수와 ‘독도 유랑단’ 프로젝트 시행

SK텔레콤은 이통3사가 제공하는 ’V컬러링’ 서비스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독도 지키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V컬러링은 광복 79주년을 맞아 서경덕 교수와 함께 하는 ‘독도 유랑단’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독도 유랑단은 오는 9월 중 1박2일 일정으로 독도와 울릉도를 직접 탐방하며 지역의 역사적 의미와 보존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운다.

독도 유랑단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9월 3일까지 V컬러링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된 ‘서경덕 교수의 독도 이야기’ 영상을 시청 후 유랑단에 참여하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심사를 통해 선발될 예정이다.

윤재웅 SK텔레콤 구독CO 담당(부사장)은 “앞으로 고객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V 컬러링이 사회에 긍정적 가치를 주는 서비스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GU+, 갤럭시 Z폴더블 구매 혜택 강화

LG유플러스가 갤럭시 Z 플립6·Z 폴드6 출시 기념으로 구매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U일무이한 갤럭시 AI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8일부터 이달 말까지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에서 Z 플립6, Z 폴드6 구매 상담을 받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600명에게 최신 비스포크 가전 제품(4종, 각 1명)과 갤럭시 생태계 패키지(1명), 하나투어 여행 상품권(6명), 치킨 쿠폰(589명) 등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Z 플립6이나 Z 폴드6를 구매하고, 31일까지 쓰던 폰을 반납한 고객은 ‘갤럭시 바꿔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112만원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유플닷컴에서 최신 갤럭시 제품을 구매하고 쓰던 폰을 반납한 고객은 추가로 10만원을 더해 최대 122만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Z 플립6, Z 폴드6 구매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공시지원금도 인상한다. 기존에는 사용하는 요금제에 따라 최대 23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달 8일부터는 5G 프리미어 에센셜(월 8만5000원) 요금제 기준 최대 50만원을 공시지원금으로 제공한다.

박준수 LG유플러스 디바이스 담당은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반도체, 디스플레이 백라이트 점유율 글로벌 1위 달성

서울반도체가 글로벌 백라이트(BackLight) 시장에서 처음으로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서울반도체는 2023년 글로벌 LED 시장 점유율 백라이트 시장 부문에서 매출 기준 16.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서울반도체는 조명, 자동차, 디스플레이에 적용되는 LED 제품과 광학솔루션을 제공하는 광반도체 기업이다. 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와이캅(WICOP)’ 기술을 기반으로 방열, 로컬디밍(화면분할구동), 광학 설계를 통해 TV, 모니터, 자동차 애플리케이션별 맞춤형 LED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김홍민 서울반도체 디스플레이 사업부 사장은 “앞으로 광반도체에만 집중해 끊임없는 혁신 기술 개발을 통해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초격차 1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SKB,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콘텐츠 제작

SK브로드밴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공익캠페인 프로그램 ‘고향을 부탁해’를 방송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2023년 1월부터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이나 자신이 원하는 지자체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이를 모아 주민 복지에 사용하는 제도이다.

11일 첫회 방송은 인구감소지역인 충남 청양군에서 국가대표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정산 초·중·고 탁구부를 소개한다.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모금을 통해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이야기를 소개한다.

기부를 희망하는 시청자는 프로그램 시청 중 TV화면에 표기되는 QR코드를 통해 직접 기부에 참여하거나, 고향사랑기부제 사이트에서 기부할 수 있다.

김혁 SK브로드밴드의 미디어CO 담당은 “앞으로 AI기반 서비스 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컴투스홀딩스, ‘페이탈 클로’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체결

컴투스홀딩스는 엔데브게임즈가 PC, 콘솔 플랫폼으로 개발중인 신작 ‘페이탈 클로(가제)’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페이탈 클로는 메트로배니아라고 불리는 횡스크롤 액션 게임의 하위 장르에 성장 요소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횡스크롤 사이드뷰 시점을 기반으로 전투와 던전 탐험 등을 즐길 수 있다. 글로벌 PC 플랫폼 스팀을 통해 2025년 1분기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4월에는 PC와 콘솔 플랫폼에 특화한 신작 로그라이트 RPG ‘가이더스 제로’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2D 픽셀 그래픽을 기반으로 아기자기한 캐릭터들과 아티팩트, 정령 결속 등을 다양하게 조합해 매번 다른 성장과 플레이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 이 게임은 올해 4분기 출시할 예정이다.

컴투스홀딩스는 “그간 쌓아온 글로벌 퍼블리싱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모바일을 넘어 다양한 플랫폼의 경쟁력 있는 작품들을 발굴해 성공적으로 전 세계 유저들에게 서비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T, 해외 유심 분실시 e심 전환 개통 서비스 제공

KT가 해외에서 휴대폰 유심(USIM)을 분실해도 eSIM 전환 개통을 통해 로밍을 계속 이용할 수 있는 케어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특히 해외에서 핸드폰 유심 분실 시, 여분의 eSIM 지원 폰을 챙겨간 경우나 현지에서 eSIM 지원 단말을 구할 수 있는 경우 해당 서비스가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에서 핸드폰 유심을 분실한 경우에는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로밍고객센터를 통해 분실된 유심의 일시정지와 eSIM 전환 개통을 신청할 수 있다.

개통 신청 후, 고객이 보유한 휴대폰으로 와이파이에 접속해 eSIM을 발급받으면 로밍을 계속해서 이용할 수 있다.

김영걸 KT Customer사업본부장 상무는 “로밍 고객들의 즐거운 해외여행을 위해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로밍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SKT, 갤럭시 Z 폴더블 구매시 ‘네이버페이 5만 포인트’ 제공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 ‘갤럭시 Z 폴드6·Z 플립6’ 구매 고객 대상으로 ‘네이버페이 포인트’ 5만원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T다이렉트샵에서 ‘갤럭시 Z 폴드6·Z 플립6’을 구매하는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5만원권을 제공한다.

또한, T다이렉트샵은 티다문구점을 통해 갤럭시 Z 폴드6·Z 플립6 액세서리 할인과 원하는 상품을 골라 받는 T기프트(택1) 100% 증정 등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그 외에도 SK텔레콤은 갤럭시 Z 폴드6·Z 플립6 개통 고객들을 위해 ▲’넷플릭스로 떠나는 세계 여행’ 프로모션 ▲T 로밍 쿠폰 50% 할인 ▲ e스포츠팀 ‘T1’ 팬미팅 응모 ▲인터파크 티켓 인기 뮤지컬/연극/전시 할인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또한, SK텔레콤은 갤럭시 Z 폴드6·Z 플립6 공시지원금을 최대 53만원으로 상향한다.

◆카카오모빌리티, 현대엘리베이터와 승강기·로봇 연동 맞손

카카오모빌리티가 현대엘리베이터와 자사 로봇 배송 서비스 ‘브링(BRING)’의 기술에 승강기 연계를 강화하며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브링은 지난 4월 출시한 카카오모빌리티의 로봇 배송 서비스다. 복잡한 배송 주문의 최적 배차를 통해 관리자 개입을 최소화한 동시에 로봇의 이동 효율은 극대화했다. 플랫폼 제어로 로봇을 고려해 설계되지 않은 기존 건물에서도 서비스 운영이 가능할 만큼의 범용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로봇과 승강기 간 사용자 친화적인 환경 구축 기반으로 이용 경험 향상과 서비스 확산을 위한 협업에 나선다. 로봇-승강기 간 상호 연동을 통한 로봇 배송 시간 소요 단축으로 서비스 이용 경험을 개선한다는 포부다.

카카오모빌리티와 현대엘리베이터는 로봇 배송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하고 ▲사용자 경험(UX)을 고려한 로봇플랫폼-승강기 연동 표준 개발 ▲기술 강화 협의체 발족 ▲판매 및 홍보 등 전략적 협업 추진 ▲사용자 경험 및 데이터 선점 통한 시장 선도 기반 마련 ▲건물 내 수직 물류 전반에 대한 협력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앞으로도 사용자와의 상호 작용을 기반으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로봇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넷마블문화재단, 임직원 가족견학 프로그램 진행

넷마블문화재단은 ‘임직원가족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임직원가족견학프로그램은 임직원 가족을 사옥으로 초대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주요 사회공헌활동으로 13회째를 맞이했다.

행사에 참여한 넷마블 임직원과 가족 82명은 ‘회사와 게임산업에 대한 소개’, ‘게임 직무 관련 강의’ 등을 통해 직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참가자들은 현장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가족 캐릭터 그림책 만들기’를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지난 2018년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전문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 ‘NYPC 2024’ 개최

넥슨이 8일부터 12일까지 총 5일간 제9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이하 NYPC 2024)’의 ‘Round 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절대평가 방식으로 진행되는 ‘Round 1’에는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채택된 넥슨 구성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넥슨 게임 IP 5종을 활용해 재미를 담은 총 9개의 문제가 출제된다.

참가자들은 NYPC 공식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선택하여 응시 기간 중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문제를 풀이하고 답안을 제출하면 된다. 총 900점 만점 중 150점 이상을 획득한 참가자는 17일과 25일 양일간 실시되는 ‘Round 2’로 진출한다.

Round 1 참가 신청은 8월 12일(월) 22시까지 NYP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12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김진호 NYPC 2024 출제위원장은 “특히 인기 게임 IP를 활용하여 흥미를 더한 만큼 코딩을 좋아하는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