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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라인야후 이슈에 대해 기존의 전략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9일 열린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상반기 촉발됐던 이슈의 경우 일본 총무성의 행정지도는 보안 거버넌스에 대한 우려였음이 명확히 드러났다"며 "최대주주 유지를 변동하거나 라인에 대한 영향력을 축소하는 것에 대한 전략적 검토는 하지 않고 있으며, 기존 전략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라인야후는 지난해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일으켰다. 이에 일본 정부가 행정지도를 통해 네이버와의 자본관계 재검토를 포함한 경영체제 개선을 요구한 바 있다.최 대표는 “보안 거버넌스로 가이드라인이 명확해진 부분이 있어 이를 준수하는 방향에서 사업 영역과 시너지를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경영진들이 더 고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