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세 차례 이어 또 인상
  • ▲ 케이뱅크 건물 전경. ⓒ케이뱅크
    ▲ 케이뱅크 건물 전경. ⓒ케이뱅크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추가 인상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이날 아파트담보대출(아담대) 5년 주기형 상품의 가산금리를 0.1%포인트 인상했다. 

    케이뱅크 5년 주기형 아담대 금리는 전날 연 3.58~5.39%에서 이날 3.68~5.49%로 소폭 올랐다.

    케이뱅크의 금리 인상은 한 달 새 네 번째 이뤄진 것이다. 

    앞서 케이뱅크는 지난달 9일 아담대 5년 주기형 상품 금리를 0.1%포인트, 지난달 23일 아담대 갈아타기 상품(5년 주기형) 금리를 0.1%포인트 인상한 바 있다.

    이어 지난달 30일에는 5년 주기형 상품의 가산금리를 최고 0.1%포인트 올렸다. 

    한편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기조 속 주요 시중은행도 이달 들어 금리를 연이어 인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