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코스닥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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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FX 전문기업 엠83이 지난 12일부터 이틀 간 진행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1조 9142억 원의 증거금이 몰렸다.

    상장 주관사인 신영증권에 따르면 경쟁률은 638.05대 1을 기록했으며 청약 건수는 113,626건을 기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엠83은 1일부터 5일 간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바 있다. 신청 수량의 대다수가 밴드 상단인 1만3000원 이상을 제시했으며 이 중에서도 99.9%가 1만30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출해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1000원~1만3000원) 상단 초과인 1만6000원으로 확정했다.

    엠83은 오는 16일 납입일을 거쳐 2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정성진 엠83 대표이사는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 청약에서도 회사의 미래 성장 가치를 믿고 지지해주신 많은 투자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상장 이후에도 변함없이 최고의 VFX 기술력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주주 여러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글로벌 종합 스튜디오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