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상반기 순익 663억 전년比 78%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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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손해보험은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66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78% 줄어든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40억원으로 78.8% 감소했다.

    보험손익을 살펴보면 주력 포트폴리오인 장기보험에서는 840억원의 이익을 냈다. 전년 동기 대비 37.9% 개선된 수치다.

    6월 말 롯데손보의 CSM(보험계약마진)은 2조459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2.1% 증가했다.

    장기보장성보험 신규 월납은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인 201억원이다.

    롯데손보는 "내재가치 중심 경영의 결과 본업인 보험업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장기보험 등에서 높은 질적 수준을 유지하는
    동시에 영업성과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