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 쪽방촌 주민 여름나기 후원금 10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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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가 '건강한 여름 나기'의 일환으로 남대문 지역 쪽방촌 거주민 250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 중구청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취약계층 주민들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여름 김치와 밀키트를 후원하기 위해 기획했다.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은 "매번 찾아오는 무더위가 심술궂게도 취약 서민들에게 더욱 힘들게 느껴지는 때"이라며 "여름철도 겨울철 못지않게 어려움이 많은 이웃들이 있어 중구청에 직접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아울러 저축은행업계는 다음달 중 '저축은행 사회공헌의 날'을 지정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를 지원할 계획이다.저축은행 중앙회는 "올해도 저축은행 사회공헌의 날을 통해 민생 친화적인 지원 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 곁에서 실질적인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실천하는 서민금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