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제2공장 착공…내년 설비 증설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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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첨단·특수금속 전문기업 에이치브이엠은 우주·항공용 첨단금속 제조를 위한 서산 제2공장을 착공했다고 23일 밝혔다.이달부터 공장에 대한 건축을 진행하며 내년 3월까지 ▲진공유도 용해로(VIM) ▲진공 아크 재용해로(VAR) ▲일렉트로 슬래그 재용해로(ESR) 등의 설비를 증설할 계획이다.에이치브이엠 측은 이를 통해 증가하고 있는 해외 첨단금속 수주 물량을 소화한다고 밝혔다.실제 회사는 코스닥 상장으로 인한 공모자금을 통해 내년까지 총 205억 원을 투입, 시설을 증설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2 공장 완공 후 첨단금속의 생산능력은 기존 550 0Ton/년에서 1만2700 Ton/년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회사 관계자는 "에이치브이엠의 우주 분야 매출액은 올해 상반기 5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9% 성장했다"라며 "또한 항공 분야 매출액도 2022년부터 매출액 발생 후 지속해서 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말했다.그는 "이번 서산 제2공장 착공 시작과 내년 증설 완공 후 에이치브이엠의 우주항〮공용 첨단금속 고성장이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