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현대카드 PLCC 파트너사 협의회 개최… 19개 파트너사 경영진 한 자리에
  • ▲ 지난 4일 열린 '2024 현대카드 PLCC 파트너사 협의회'에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발언하고 있다.ⓒ현대카드
    ▲ 지난 4일 열린 '2024 현대카드 PLCC 파트너사 협의회'에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발언하고 있다.ⓒ현대카드
    각 업계 챔피언 브랜드들로 구성된 현대카드 PLCC(상업자표시 전용카드) 파트너사 최고 경영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현대카드는 지난 4일 '2024 현대카드 PLCC 파트너사 협의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카드와 PLCC 파트너사들은 데이터 사이언스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협업을 추진해 왔다. 'PLCC 파트너사 협의회'는 파트너사들간 협력을 활성화 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2020년 시작해 올해로 4회를 맞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강대현 넥슨 대표, 박준모 무신사 대표를 비롯해 현대차, 지마켓, 이마트 및 올 상반기 데이터 동맹에 새로 합류한 올리브영까지 19개 파트너사의 대표급 경영자들이 모두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현대카드는 이 자리에서 데이터 사이언스를 기반으로 진행한 다양한 협업 사례와 더욱 고도화된 현대카드의 데이터 사이언스 기술을 소개했다.

    현대카드와 PLCC 파트너사들은 최근까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2000여 건이 넘는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협업 사례를 쌓았다. 최근에는 대한항공, 제네시스, SSG.COM이 협업해 '3 Body-A 현대카드'를 내놓는 등 상품 협업까지 이어졌다.

    강병화 현대카드 PLCC본부장은 "현대카드와 PLCC 파트너사들은 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협업에서 출발해 데이터 인프라의 고도화를 통한 플랫폼 완성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며 "향후 또다른 PLCC 파트너사들간 협업을 통해 다양한 상품들이 탄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현대카드는 남들이 하는 것을 조금 더 잘하기보다 남들이 가보지 않은 길을 가보고 싶다"며 "오늘 와주신 19개 파트너사들은 저희에게 파트너이자 스승이라고 생각한다"는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