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3대 질병진단비 특약 "모두 안심 보장"

3대 질병이 모두 발생할 때까지 진단비를 보장하는 DB손해보험의 '체증형3대질병진단비' 보장이 6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회사가 24일 밝혔다.

지난달 1일 신규 탑재한 이 보장은 암, 뇌혈관질환, 허혈심장질환 진단을 보장한다.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DB손보가 최초 개발한 '체증형3대질병진단비' 특별약관에 6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했다.

위원회는 3대 질병인 암, 뇌혈관질환, 허혈심장질환 발생 시 순차적으로 보험금을 체증하는 새로운 급부 방식에 독창성 및 유용성 등을 높게 평가했다.

DB손보 고객의 67.7%는 3대 질병을 각각 별도의 특약으로 동시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3대 질병중 어떤 질병에 걸릴지 미리 알 수 없고 각각 치명적인 위험이기에 모두 가입하려 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회사는 암, 뇌혈관, 허혈심장질환 특약을 따로 가입할 때보다 저렴한 보험료를 납입할 수 있게 하는 특별약관을 새로 개발했다. 통합보장을 통해 보험금 및 납입면제 청구도 간소화했다.

이 특별약관은 3대 질병이 모두 발생할 때까지 보장한다.

현재까지 판매된 일반적 3대 질병 진단비의 경우 3대 질병 중 첫번째 질병 발생 시 약관이 소멸됐다. 이번에 새로 마련한 특별약관은 보험료가 납입면제 되고 잔여위험에 대해서도 소멸없이 보장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3대 질병 발병 시마다 체증 보장을 통해 고객이 소득이 상실된 시기에 더 큰 보험금을 지급한다.

DB손보는 "해당 특약은 3대 질병을 하나로 통합 보장하기에 보험료는 저렴하고 납입면제 청구는 일원화돼 고객의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개발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