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오동국 교수가 예술감독 맡아뉴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협연
-
안양대학교는 음악학과 오동국 교수가 예술감독으로 있는 브라보오페라앙상블의 제6회 정기연주회 '이탈리아를 꿈꾸며(Sognando italia)'가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서울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고 24일 전했다.브라보오페라앙상블은 푸치니, 베르디, 도니제티, 모차르트 등의 수준 높은 오페라 작품을 선보이는 전문 클래식 단체다.이번 정기연주회에는 소프라노 송정아·류문규·허은주·송선아·이효정·홍선진·김영은, 메조소프라노 왕리나·김지연, 테너 손민호, 바리톤 김승현·황규태, 베이스 강병주가 출연한다.이탈리아 작곡가 벨리니의 '청교도'와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 베르디 작품 '리골레토', 도니제티의 '라 파보리타'와 함께 이탈리아 칸초네를 선보인다.특히 이번 연주회는 강인모 지휘자가 이끄는 '뉴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꾸며져 눈길을 끈다.오 교수는 "'음악은 인생의 암울한 밤에 비치는 달빛'이라고 한다. 이번 연주회로 바쁘게 살아가는 시민에게 작은 쉼의 시간을 선물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