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콜센터품질지수 평가 최우수 기업 선정카카오맵, ‘할인정보 표기’ 통합 혜택 서비스 오픈KT스카이라이프 “AI 중계 ‘홈리스월드컵’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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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 KCSI 27년 연속 이동통신부문 1위 달성

    SK텔레콤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KCSI)에서 27년 연속 이동통신부문 1위에 올랐다.

    SKT의 이번 KCIS 1위 수상은 고객의 만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선보인 다양한 노력들이 고객들에게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8월 고객이 일상에서 AI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에이닷의 대규모 서비스 개편을 시행한 바 있다. 뮤직, 미디어, 증권, T멤버십 영화예매 등 각 영역별로 특화된 전문 에이전트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의 편의 향상은 물론 더욱 풍부하고 완성도 높은 AI 경험을 선사한다.

    SK텔레콤은 범용 LLM을 바탕으로 다양한 통신 전문 지식을 학습한 텔코 특화 LLM을 고객 상담 업무에 연내 적용, 고객들에 차별화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의 일상생활 편의성을 높여주는 ‘에이닷’과 비즈니스 영역의 생산성을 개선해주는 ‘텔코 LLM’은 AI 피라미드 전략을 실행하는 초석이 되고 있다.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정확하고 빠르게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은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19일 자녀 안심 앱 ‘ZEM’의 iOS 버전 아이용 앱을 출시하고 ‘안심지도’, ‘안심리포트’ 등의 새로운 기능을 더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청년 세대의 데이터 이용 패턴과 합리적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0 청년 요금제’를 출시, 운영하고 있다. ‘0청년 요금제’는 만 34세 이하 고객을 위한 5G 요금제로, 같은 가격대의 5G 요금제 대비 데이터 제공량이 최대 50GB 더 많고, 커피·영화·로밍도 매월 50% 할인된다.

    장기 우수 고객을 위한 ‘스페셜 T’ 또한 올해 초 도입 이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스페셜 T’ 는 5년 이상 사용 고객에게 매년 가입 연수만큼의 데이터(1GB 단위)를 제공하고, 10년 이상 고객에게는 매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한 공연 및 전시 할인 혜택을, 30년 이상 고객에게는 T멤버십 VIP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지난 3일 구독 서비스플랫폼 ‘T우주’를 AI 기반 구독 마켓으로 업그레이드해 고객에게 선보였다. AI 기반 구독 마켓이란, 기존의 정해진 패키지를 선택하는 서비스에서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골라 담는 마켓으로 진화한 구독 서비스를 뜻한다.

    홍승태 SK텔레콤 고객가치혁신 담당은 “AI시대에서도 고객경험 혁신을 위해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며, 이 과정에서 고객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하여 고객 만족과 기술 적용을 균형 있게 추진하는 선도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LGU+, 콜센터품질지수 평가 최우수 기업 선정

    LG유플러스가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4 콜센터품질지수’에서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콜센터품질지수는 각 사의 콜센터 서비스 품질 수준을 측정하는 지표다. 신뢰성, 친절성, 적극성, 접근 용이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는 콜센터품질지수 조사는 올해 총 65개 업종의 273개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수상에 대해 AI 기반 상담 채널을 제공하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모든 경험을 원점에서부터 재검토하고 개선한 결과로 풀이했다.

    AI를 활용해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개선하는 일에 집중했다. AI가 고객 응대를 도와주는 콜봇, 챗봇과 더불어 눈으로 보는 ARS 등을 상담 창구에 추가해 고객 선택지를 넓혔다. 또한 상담 품질, 콜 관련 수치, 상담 내용 등을 분석하고 평가 기준을 고도화하는 등 기본적인 사항을 수시로 점검하고 개선했다.

    LG유플러스는 ‘상담사가 행복해야 고객도 행복할 수 있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상담사 케어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심리상담, 건강관리, 문화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전문성을 기르고 고객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김새라 LG유플러스 CX센터장(전무)은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감동 상담과 AI 서비스를 중심으로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맵, ‘할인정보 표기’ 통합 혜택 서비스 오픈

    카카오는 위치 기반 라이프 플랫폼 카카오맵이 통합 혜택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통합 혜택 서비스는 상품 할인쿠폰 제공, 무료 증정 등 각 장소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 정보를 모아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맵에서 톡채널, 카카오톡 예약하기, 카카오페이 결제, 주문하기 by 요기요 배달 등 각각의 서비스에서 확인하던 혜택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맛집, 카페 등을 검색하면 나오는 검색목록 중 ‘혜택’ 뱃지로 혜택이 제공되는 장소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장소를 선택하면 주요 혜택이 안내되며, ‘혜택・소식’ 탭에 진입 시 보다 상세한 정보를 볼 수 있다.

    서성욱 카카오 로컬서비스 리더는 ”앞으로도 이용자들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혜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휴처 확대에도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KT스카이라이프 “AI 중계 ‘홈리스월드컵’ 성황”

    KT스카이라이프가 AI로 중계하는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전세계 60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FIFA+ 앱과 웹사이트에서 홈리스월드컵 3개 경기장별 실시간 경기 영상을 자유롭게 선택해 시청할 수 있다. 23일 열린 한국과 이집트의 경기는 누적시청자 약 1800여명이 한국 대표팀 경기를 지켜봤다.

    스카이라이프는 AI 스포츠 중계 관련 국내 영업권을 보유한 호각에 지난 7월 68억 원을 투자하며 AI 중계 시장에 뛰어들었다. AI 스포츠 중계는 중계차 등의 장비와 촬영인력 투입 없이 무인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콘텐츠 제작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스카이라이프와 호각의 ‘AI스포츠’는 혁신적인 가성비를 무기로 방송 중계의 사각지역에 있던 아마추어 스포츠 시장을 공략한다. 스포츠 동호인 480만 명과 엘리트 선수와 가족 등 관계자 20만명이 있는 블루오션 시장이다.

    스카이라이프는 호각과 함께 아마추어 선수와 가족들이 경기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구독형 앱을 유료화 하고, 지자체와 민간 체육시설에 AI 솔루션을 구축하는 B2B/B2G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경기영상 분석과 데이터 판매, 광고 및 커머스 등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 아마추어 스포츠 토탈 플랫폼 생태계로 확장하는 것이 목표다.

    최영범 KT스카이라이프 대표는 “AI 스포츠 중계를 즐기는 고객을 확보하고 체육시설에 AI 카메라 설치를 늘리며 ‘AI스포츠’를 아마추어 스포츠 토탈 플랫폼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티빙,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 3분만에 매진…팝업, 힙합파티 개최

    티빙이 ‘티빙 하이라이트 인 부산’을 주제로 관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티빙은 올해로 3년 연속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가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On Screen)’ 섹션에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 초청작인 ‘좋거나 나쁜 동재’와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예매 시작 3분만에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기대를 모았다.

    티빙 팝업은 10월 2일부터 5일까지 노티드 해운대점에서 열린다. 공간은 총 4층 규모로, 관람객들이 부국제 초청작 티빙 오리지널 신작을 비롯해 인기 콘텐츠를 직접 즐기고 공유할 수 있는 체험존으로 운영된다.

    축제의 밤을 더 뜨겁게 달굴 ‘티빙 힙합파티’도 열린다. 파티는 오는 10월 5일 밤 10시부터 해운대 일대에서 진행되며, 사이먼 도미닉, 릴보이, 김하온(HAON) 등 트렌디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티빙 관계자는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티빙과 함께 콘텐츠에 한층 더 푹 빠져드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KT, 40만원대 혼합현실 헤드셋 ‘메타 퀘스트3S’ 사전예약

    SK텔레콤은 다음달 15일 출시되는 MR(혼합현실) 헤드셋 ‘메타 퀘스트3S’의 사전 예약을 10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1차 출시국에 포함된 국내 고객들이 퀘스트3S를 가장 빠르게 받아볼 수 있도록 공식 출시일인 10월15일부터 순차 배송에 나설 계획이다.

    메타 퀘스트3S는 128GB, 256GB 두 가지 버전으로 각각 43만9000원, 57만9000원이다. 실속형 기기로서 ‘메타 퀘스트3’의 핵심 기능인 카메라 외부 현실과 가상 현실을 혼합해 주는 컬러패스스루는 물론 4K급 해상도까지 합리적인 가격에 MR 기능을 지원한다.

    사전 예약은 11번가, SSG.COM, 하이마트 3개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SK텔레콤은 출시 기념으로 사전 구매를 한 모든 고객에게 ▲배트맨 아캄 섀도우 무료 ▲엘리트 스트랩 할인 ▲VR 게임 구독 서비스 ‘메타 퀘스트 플러스(Meta Quest+)’ 3개월권 ▲액세서리 2종 택1 50%할인 ▲무상 A/S 6개월 연장(총 1년 6개월) 제공 ▲128GB 모델 추첨 이벤트(50명) 등 최대19만5000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양맹석 SK텔레콤 페르소나 AI CO 담당(부사장)은 “AI의 급격한 발전이 혼합현실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는 만큼, AI와 XR을 적극 융합해 친근하게 대중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KT알파 쇼핑, 콜센터품질지수 9년 연속 최고점 획득

    KT알파 쇼핑이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24년 콜센터품질지수(KS-CQI)’ 인증 수여식에서 업계 최초로 T커머스 부문 9년 연속 최고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4년 KS-CQI 조사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약 2개월에 거쳐 총 65개 업종, 220개 기업과 50개 공공기관·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고객 설문조사와 전화 모니터링을 통해 진행됐다. 상담사와의 신속한 연결, 친절한 응대, 상담 전문성, 요구사항에 대한 적극적 해결,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KT알파 쇼핑은 고객중심경영을 토대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과 함께 고객 및 상담사 만족도 증대에 힘써온 결과, 이번 KS-CQI 조사에서 T커머스 부문이 신설된 이래 9년 연속 업계 유일 최고점을 획득했다.

    VOC(Voice of Customer) 통합관리체계를 수립하고 일별 VOC 리포트를 작성해 고객 불만과 요구사항을 도출해 내고 있다. 유관부서와 협업해 관리,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상담사가 행복해야 고객도 행복하다’는 신념 아래, 상담사들의 업무 만족도 및 근무 환경 개선을 1순위로 두고 있다. 상담사의 근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소속감 향상 및 업무 외적 스트레스 케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전문 상담사 양성을 위한 관리 체계 수립 및 콜품질 시너지 교육, 서비스 마인드 평가를 신설하기도 했다.

    박승표 KT알파 대표는 “고객중심경영을 기반으로 우수한 상담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T, AI로 산재예방 ‘산업안전 패키지’ 출시

    SK텔레콤은 첨단 AI 기술로 산업 현장의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AI 산업안전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AI 산업안전 패키지’는 현장 컨설팅부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AI 솔루션, 유무선 통신망과 클라우드 서비스 등의 인프라를 통합 제공한다. AI 기술을 적용해 ▲AI 영상 관제 ▲작업자 안전 관리 ▲AR· VR안전 교육 ▲환경·설비 모니터링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AI 영상 관제’는 AI CCTV, 드론, 바디캠 등의 장비로 촬영한 영상을 AI로 분석해 보안 위협과 사고 상황을 감지하는 솔루션이다. CCTV에 첨단 AI 기술을 적용해 외부인의 침입, 작업자의 낙상, 공장 화재 등의 사고를 즉시 파악해 관리자에게 전달한다.

    ‘작업자 안전 관리’ 솔루션은 정밀 측위 기술을 활용한다. 스마트 출입증에 저전력 블루투스(BLE) 모듈을 탑재해 현장에 출입한 인원의 실시간 위치와 동선을 파악할 수 있다. ‘AR·VR안전 교육’은 AR(증강현실)과 VR(가상현실) 기술을 적용해 기존 오프라인 강의 대비 효율적인 교육을 진행하도록 도와주는 솔루션이다. ‘환경·설비 모니터링’은 작업장에 설치되어 있는 센서를 활용해 화재, 가스, 미세먼지 등을 측정하고, 감지한 데이터를 관제 서버에 전달해준다.

    국내 제조 기업이 ‘AI 영상관제’ 솔루션을 도입한 이후 사고 인식부터 초기 대응, 후속 조치를 포함한 전체 사고 대응 시간이 기존 대비 약 84% 단축됐다. 화재 사고는 10초 이내, 낙상 · 침입 등은 3초 이내에 감지하는 등 AI CCTV를 통해 비상 상황을 빠르게 인식한 것이 주효했다.

    SK텔레콤은 이번 AI 산업안전 패키지 출시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혁신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경덕 SK텔레콤 엔터프라이즈 사업부장은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해 산업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T그룹 희망나눔재단, 49년간 의료봉사 ‘전진상의원’ 희망나눔인상 선정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은 49년간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전.진.상 의원’을 올해 다섯 번째 희망나눔인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진상의원은 1975년 故김수환 추기경의 지원 하에 서울 금천구 시흥동에 문을 연 의료기관이다. 설립 이후 지금까지 의원, 복지관, 약국,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에게는 진료와 처방을 모두 무료로 제공하고, 환자뿐 아니라 환자의 가족과 환경을 살펴 양육비, 생계비, 장학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 대상 정기 의료 봉사와 함께 최근에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에게 무료 건강 검진을 실시하는 등 다방면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 관리에 힘쓰고 있다.

    취약계층 아동에게도 한결같이 따뜻한 온정을 베풀고 있다. ‘전진상 지역아동센터’를 설립, 운영하여 아동 교육, 돌봄, 문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토대를 유기적으로 마련해주고 있다.

    이러한 전진상 의원의 나눔은 ‘파란 눈의 천사’라 불리는 배현정(마리 헬렌 브라쇠르, 78세) 원장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배원장은 벨기에에서 간호대학을 졸업한 뒤 1972년 26살에 봉사단체 ‘국제가톨릭형제회’ 단원으로 우리나라에서 처음 의료봉사를 시작했다.

    배원장은 ‘환자는 의사를 만날 권리가 있다’는 신념 하에 개원 초창기부터 방문∙야간 진료를 이어오고 있다. 매주 목요일에는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한 방문 진료를, 월요일과 수요일에는 야간 진료를 운영한다.

    배현정 원장은 “앞으로도 지금처럼 이웃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병원과 함께 끝까지 환자를 최우선으로 돌볼 것”이라고 말했다.

    ◆한컴라이프케어, 킨텍스 주차장서 전기차 화재진압 시스템 운영

    한글과컴퓨터 자회사 한컴라이프케어가 킨텍스와 지하 주차장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한컴라이프케어는 킨텍스 제2전시장 지하 주차장에 전기차 화재 진압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 전기차 충전 구역 상단에 설치하는 한컴라이프케어의 무인 자동화 시스템은 화재 발생 시 소화포와 침수조를 자동으로 차량에 덮어 신속하게 진압할 수 있다.

    오병진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앞으로 무인 자동화 시스템을 전시장뿐만 아니라 백화점, 호텔 등 다양한 공공시설에 확대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NHN, ‘한게임포커 챔피언십 시즌1’ 참가자 모집

    NHN은 ‘2024 한게임포커 챔피언십 시즌1’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게임포커 챔피언십(이하 HPC)은 ‘한게임포커’가 처음 선보이는 시즌제 정기 포커 대회다. 2024 HPC 시즌1을 시작으로 매년 봄, 여름, 가을, 겨울 총 4회 시즌별 대회를 진행한다. 대회 종목은 ‘한게임포커’의 대표 게임인 '로우바둑이'와 타 홀덤 대회와 동일 종목인 '라스베가스 홀덤' 두 가지다.

    한게임 가맹 PC방 대회와 PC ‘한게임포커’ 및 모바일 ‘한게임포커 클래식’이 함께하는 통합 온라인 대회가 교차 진행된다. 

    첫 대회인 2024 HPC 시즌 1은 10월 5일 저녁 8시 전국 ‘한게임포커’ 가맹 PC방에서 온라인으로 접속 후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전날인 10월 4일까지 PC ‘한게임포커’와 모바일 ‘한게임포커 클래식’에서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 대회는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종료 시점에 보유머니가 가장 많은 순으로 우승자를 선정한다.

    대회 참가비는 한게임 포커머니 1억 골드며, 총 상금은 한게임 포커머니 1조 골드다. 상금은 최종 우승자 10명에게 차등 지급된다.

    이경민 NHN 클래식 웹보드사업 그룹장은 “타 홀덤대회와 차별화된 종목과 규모, 참가자 혜택을 통해 HPC를 ‘한게임포커’만의 시그니처 대회로 포지셔닝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KT DS,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취득

    KT그룹의 IT서비스 전문기업 KT DS가 '2024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 HRD)'에서 대기업 부문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은 능력을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하고, 재직 중 근로자에게 지속적인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인적자원개발이 우수한 기업(기관)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인증 기업은 4개 부처 공동명의의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아 3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이 기간 동안 정기근로감독이 면제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KT DS는 올해 초 'Cloud와 AI 전문 SW기업'이라는 미래비전을 선포하고 ‘Fundamental 체질개선’이라는 경영방향에 기반해 기술과 역량 중심으로 HR 체계를 혁신 중이다. 이를 위해 채용, 평가, 승격, 보상 등 인사제도 전반을 재정비하고 구성원과 다양한 채널로 소통하며 변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체계적인 과정들을 높이 평가받아 2017년, 2020년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KT DS는 Cloud, AI 등 AX 분야의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도 인정받았다. 사내 기술 전문가(Technical Leader Group)를 중심으로 신기술 역량 강화를 주도하고, 차세대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신기술 역량 개발 프로젝트인 ‘SEED Lab’, 기술 지식 및 경험 공유 세미나 ‘OPEN Lab’, 사내공모 대회로 ‘아이디어톤’이 있다. 이 외에도 학습 동아리 '바람개비'와 사내 강사(SSAM) 제도를 통해 전체 구성원들에게 기술 전문가로 성장할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점에 주목을 받았다.

    박준현 KT DS 경영기획총괄 전무는 “AX 시대에 기업의 생존은 구성원의 역량에 달려있는 만큼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인적자원 역량 개발에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카카오, 십대여성인권센터와 아동·청소년 성보호 맞손

    카카오는 십대여성인권센터와 ‘아동⋅청소년 성보호 정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성범죄 예방을 위한 금칙어 고도화 및 신종 범죄 사례 공유 ▲오픈채팅 내 범죄 혐의점 발견 시 빠른 접수‧처리될 수 있도록 핫라인 운영 ▲피해자 상담 지원 등에서 협업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십대여성인권센터로부터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를 조장⋅유도하는 신조어 데이터 및 SNS 기반의 신종 성범죄 유형과사례를 공유받는다.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카카오 서비스의 금칙어 데이터 베이스를 지속 고도화 하는 등 선제적인 범죄 예방에 힘쓴다. 

    또 십대여성인권센터가 모니터링 중 오픈채팅 내 아동/청소년 보호 정책 위반 행위를 확인하면, 이를 신속히 제보할 수 있도록 양측간 원활한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신고가 빠르게 처리될 수 있도록 핫라인을 운영할 예정이다.

    손성희 카카오 청소년보호책임자-플랫폼안녕 리더는 “십대여성인권센터와 적극 협력해 안전한 디지털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GU+ ‘답다’ 1주년, 5만명이 27만개 일기 작성

    LG유플러스의 AI 기반 멘탈 헬스케어 서비스 ‘답다’가 출시 1주년을 맞아 5만여명의 고객이 약 27만개의 일기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출시한 ‘답다(답장 받는 다이어리)’는 고객이 자신의 감정을 일기로 작성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답장을 보내주는 서비스다. 앱을 통해 110여개의 감정 중 자신에게 맞는 감정을 선택하고 2000자 이내의 일기를 작성하면, 12시간 내로 AI 친구 ‘마링이’가 보낸 답장을 받을 수 있다.

    지난 1년 동안 ‘답다’를 이용한 고객들의 일기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고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감정’은 기분좋음(1만2429회)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피곤한(1만1366회) ▲그저그런(9922회) ▲별일없는(9406회) ▲만족스러운(7940회) 등 순으로 나타났다.

    고객들이 가장 일기를 많이 쓰는 요일은 ‘월요일’, 일기를 가장 적게 쓰는 요일은 ‘토요일’로 집계됐다. 특히 주 초반에는 피로와 지침 같은 부정적 감정이 높게 나타나는 반면, 금요일과 주말에는 ‘기분좋은’, ‘행복한’ 등의 긍정적 감정이 증가했다.

    LG유플러스는 이용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일기를 쓰고 답장을 받아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능을 개선하고 있다. 향후 고객이 자신의 감정상태를 보다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AI 감정 분석 리포트를 작성해 제공하는 기능과 과거까지 연계한 종합적 답장을 제공하는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안미화 LG유플러스 마음대로스쿼드 PO(Product Owner)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답다를 통해 쉽고 편하게 일기를 쓰고 공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스캐터랩 ‘제타’에 카카오클라우드 제공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AI 스타트업 스캐터랩이 카카오클라우드 기반으로 최근 출시한 인터랙티브 AI 콘텐츠 플랫폼 ‘제타(zeta)’를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출시된 제타는 국내 최초로 AI와 함께 실시간으로 스토리를 창작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사용자가 자신이 만들고 싶은 캐릭터의 이름, 이미지, 특징 등을 프롬프트(명령어)에 입력하면 스캐터랩의 생성 AI 기술이 해당 내용을 스토리와 대화에 반영한다.

    스캐터랩은 사용자 접속량과 수요에 맞춰 GPU 사용량에 따라 가변적으로 조절할 수 있고, 빠른 응답속도와 안정성, 가격 합리성을 갖춘 카카오클라우드의 서비스형GPU(GPUaaS)를 선택했다.

    제타는 카카오클라우드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인 Beyond Compute Service(BCS) 중 컴퓨팅 성능을 가속화하는 기술이 적용된 GPU 인스턴스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카카오클라우드의 GPU 인스턴스는 대규모 데이터 세트에서 빠른 속도로 AI 모델을 학습시키거나 고성능 그래픽 애플리케이션, 게임 등을 실행하는 사용 사례에 적합하다.

    이재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최고사업책임자(CBO)는 “AI 특화 클라우드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겪고 있는 GPU 부족 및 고비용 문제를 다소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티넷솔루션, 우정사업본부에 IT 자동화 솔루션 ‘FAP’ 공급

    알티넷솔루션은 KT와 협력해 우정사업본부의 ‘차세대 기반망 서비스’ 사업에 IT 자동화 솔루션 ‘팔콘 오토메이션 플랫폼(FAP)’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알티넷솔루션은 이번 사업에서 안정적인 우정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전국 우정사업 기반망 네트워크 장비의 중단 없는 운영 자동화 환경을 구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나주를 비롯한 지방우정청, 총괄우체국, 우편집중국, 관내 우체국 등의 네트워크 장비에 FAP를 구축한다.

    FAP는 앤서블 코어(Ansible Core) 기반의 자동화 엔진을 탑재해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높은 호환성과 확장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버, 네트워크,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IT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오케스트레이션, 프로비저닝, 구성, 관리, 배포 등 IT 인프라 운영 전반을 자동화하여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이 플랫폼은 웹 기반의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편집기를 제공하여 IT 관리자가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수많은 구성 모듈을 활용해 각종 인프라 환경에 맞춤형 자동화 스크립트를 적용할 수 있다.

    이번 ‘차세대 우정사업 기반망 서비스’ 사업에서는 ▲네트워크 장비의 벤더와 모델별 OS 이미지 배포 및 업그레이드 ▲구성 정보 백업 및 변경 관리 ▲시스템 자원 수집 및 현행화 등의 주요 기능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 운영의 복잡성을 해결하고, 최적의 통신 품질을 보장한다.

    알티넷솔루션은 이번 우정사업본부 FAP 공급을 계기로 공공시장에서 IT 자동화 선도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기존 서버 중심 시장에서 네트워크 분야로 영역을 넓혀 시장 선점을 가속화 할 방침이다.

    박명수 알티넷솔루션 대표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국내 대표 IT 인프라 운영 자동화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홈쇼핑모아 “모바일 홈쇼핑에서 9월 여성자켓 구매 27% 증가”

    버즈니가 운영하는 홈쇼핑모아는 9월 모바일 홈쇼핑에서 여성 자켓 등 아우터 패션 상품 구매가 27% 증가했다고 밝혔다.

    9월 홈쇼핑모아 이용자가 가장 많이 구매한 패션 상품은 ‘여성 자켓/코트’ 상품으로 구매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그밖에 ‘니트/스웨터’는 전년 동기 대비 39.3% 구매가 증가했다.

    한편, 홈쇼핑모아는 앱에서 홈쇼핑 패션 상품만 모아 볼 수 있는 ‘패션관’ 탭을 신규 오픈했다. 홈쇼핑모아 ‘패션관’에서는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패션 상품의 랭킹/ 패션 아이템 별 상품 탐색/ 브랜드별 상품 탐색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홈쇼핑모아 관계자는 “홈쇼핑 패션 상품도 편리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패션관을 오픈하게 됐다”고 말했다.

    ◆딜라이브, ‘강남패션페스타’ 행사운영 주관사 선정

    딜라이브가 ‘2024 강남패션페스타’ 행사운영 주관사를 맡았다고 밝혔다.

    2024 강남패션페스타에서는 28일 12시부터 반려견, 업사이클 등 친환경과 ESG 트렌드를 반영한 패션쇼와 등 총 7회의 패션쇼와 프리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강남패션페스타에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반려견 패션쇼, 강남 패션피플 사진전 등 참여형 이벤트들도 진행된다.

    이 밖에도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서는 패션 디자이너 마켓, 업사이클 패션 체험 및 판매, 압구정 로데오 상가들이 참여하는 패션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딜라이브는 청주시가 주최하는 ‘제18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사업도 진행한다. 행사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청주시에 위치한 초정문화공원과 초정행궁 일원에서 개최된다. 어가행렬과 개막식 등 공식 행사를 비롯해 공연, 전시, 체험, 먹거리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딜라이브는 자사 지역채널 딜라이브TV의 인기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인 ‘히스토리야’를 통해 초정행궁과 초정약수에 대한 스토리도 방송할 예정이다.

    딜라이브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송과 행사제작의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행사가 더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