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아, 창립 20주년 기념 국내 첫 단독 팝업스토어 성료…오프라인 마케팅 박차

화장품 인디브랜드 기업 삐아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강남코엑스에서 진행한 단독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스무 살의 삐아, 그 첫 시작이 되는 쀼:니버시티(BB:UNIVERSITY) 입학!’이라는 테마로 ‘삐아’, ‘어바웃톤’, ‘에딧비’, ‘이글립스’ 브랜드를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방문객들이 대학생이 돼 입학부터 졸업까지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특히 공식 론칭에 앞서 삐아는 '콜라보 존'과 '커밍순 존'을 통해 미리 신규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올리브영 단독 선론칭 예정인 ‘짱구 콜라보’ 제품과 지그재그 단독 론칭 예정인 ‘해피퍼피 콜라보’ 제품, 이글립스 하이라이터(홀리데이 에디션) 등을 선보였다. 해당 제품들은 11월 초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삐아는 하반기 국내외 매출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올해 코스닥 상장에 맞춰 오프라인 마케팅의 일환으로 첫 단독 팝업스토어를 개최해 브랜드 인지도와 고객 충성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전속 모델 기용과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강화를 포함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격적인 온오프라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인디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박광춘 삐아 대표이사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삐아 창립 20주년을 맞아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의 성장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행사다”며 “앞으로도 삐아는 차별화된 뷰티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4년 3월에 설립된 삐아는 화장품 전문 기업이다. 색조 전문 브랜드 ‘삐아’를 중심으로 베이스 메이크업 브랜드 ‘어바웃톤’, 기초 화장품 브랜드 ‘에딧비’, 데일리 메이크업 브랜드 ‘이글립스’ 총 4개의 브랜드를 보유한 화장품 브랜드사로 각 브랜드의 컨셉과 철학에 맞는 제품을 기획해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