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류승룡 앞세운 ‘코크 & 밀’ TV 광고공개

코카-콜라가 오는 21일 류승룡을 필두로 오정세, 박지영 등 배우들과 함께 신규 ‘코크 & 밀(Coke & Meal)’ 캠페인 TV 광고를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광고는 천만 배우 류승룡 비롯한 명품 배우 오정세, 박지영, 박용우, 박형수, 김신비 등이 참여해 마치 짧은 영화 예고편을 보는 듯한 재미와 몰입감을 선사한다. 

눈빛만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연기력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맛있는 음식이 있는 자리에 빠질 수 없는 코카-콜라의 짜릿한 매력을 위트 있게 보여준다.

해외를 시작으로 SNS 상에서 유행세를 얻은 인터넷 밈(meme)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광고는 식당에서 음식을 기다리는 김신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주문한 햄버거 세트가 나오고 먹을 준비를 하는 김신비는 건너편에 앉은 류승룡과 눈을 마주친다. 

류승룡은 중요한 무언가 빠졌다는 듯한 눈빛으로 김신비를 바라보고, 잠시 멈춰 있던 김신비는 순간 번뜩이는 깨달음과 함께 큰 목소리로 “여기 코카-콜라 주세요!”라며 코카-콜라를 주문한다. 

맛있는 음식 옆에 코카-콜라가 등장하자 웅장한 음악이 시작되며 분위기는 순식간에 바뀐다. 

당당하게 코카-콜라를 든 김신비를 향해 류승룡은 그의 선택이 옳다는 듯 인정과 존중의 끄덕임을 보여주고, 이어 식당에 있던 오정세, 박지영, 박용우, 박형수 등의 배우들이 잇따라 흐뭇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며 김신비의 선택에 차례로 확신의 지지를 보내기 시작한다. 

뒤이어 ‘역시 이 맛이 근본’이라는 묵직한 메시지와 함께 코카-콜라를 손에 들고 확신에 찬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는 류승룡의 모습을 끝으로 광고는 마무리된다.

코카-콜라의 새로운 ‘Coke & Meal’ 광고는 오는 21일부터 TV를 비롯한 코카-콜라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맛있는 음식이 있는 곳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코카-콜라의 매력을 신선한 스토리와 명품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위트 있게 전개한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다양한 소비자 캠페인을 통해 포지셔닝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