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월출산 도갑사-강진 백운동 정원-해남 달마고도 트레킹 코스 '매력적'울돌목 일원 명량대첩축제 연계해 호국 정신 되새기는 시간도 마련국민여가관광진흥회·경희교수산우회 초청 팸투어 성료
  • ▲ 경희사이버대학교 윤병국 교수가 총괄 진행한 경희교수산우회 대상 팸투어 단체기념사진.ⓒ경희사이버대
    ▲ 경희사이버대학교 윤병국 교수가 총괄 진행한 경희교수산우회 대상 팸투어 단체기념사진.ⓒ경희사이버대
    경희사이버대학교는 관광레저항공경영학부 윤병국 교수가 총괄 진행한 '강해영 팸투어'가 지난 18, 19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인구소멸위기 지역의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22일 밝혔다.

    '강해영'은 지방 소도시 인구 소멸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전남 강진·해남·영암군이 3개 지역 관광지를 연계해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공동으로 마케팅하는 협력 브랜드이다.

    이번 팸투어는 전남 해남군이 주최하고 재단법인 해남문화관광재단이 주관했으며 사단법인 국민여가관광진흥회와 경희교수산우회가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암 월출산 도갑사, 강진 백운동 원림, 해남 달마고도 트레킹을 통해 남도의 맛과 멋,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게 짜졌다. 영암 독천의 낙지골목에서 전라도 건강식을 맛보고, 도갑사에서 월출산의 영험한 기운을 느끼며, 강진 백운동 원림에서는 전통 원림의 조성과 선조들의 자연 경관을 감상하는 차경의 미학을 깨닫는 코스로 운영됐다.

    또한 울돌목 일원에서 열린 명량대첩축제를 참관하며 이순신 장군이 13척의 배로 왜선 133척을 격파한 명량해전과 호국의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경희교수산우회 고재흥 회장은 "해남의 식당에서 젓갈 베이스의 가성비 높은 12첩 백반을 맛보고, 미황사를 기점으로 달마고도 트레킹을 통해 남도의 산악미와 가을 경관을 즐길 수 있었다"며 "회원들이 다음에는 좀 더 긴 일정으로 오자고 아쉬움을 토로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오는 12월부터 2025학년도 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문의 ☎02-95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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