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사·액셀러레이터·기업체·관계기관 등 참여해 정보 제공내년 신설 한양대 창업대학원 소개, 1대1 비즈니스미팅 등 진행
  • ▲ 2024 HYU-Startups & Partners Meet-up Day 중 1:1 상담회 및 오픈 네트워킹 진행 현장 모습.ⓒ한양대
    ▲ 2024 HYU-Startups & Partners Meet-up Day 중 1:1 상담회 및 오픈 네트워킹 진행 현장 모습.ⓒ한양대
    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지난 2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투자유치·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2024 HYU 스타트업 & 파트너스 밋업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5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투자사, 액셀러레이터, 대기업, 관계기관 등 30여 곳과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시 지원으로 한양대에서 발굴·육성 중인 혁신 창업기업 80여 곳 등 110여 개 기업에서 총 171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관계기관의 주요 정보 제공, 스타트업 수요에 맞는 기관 매칭을 통해 수요자 간 정보 불균형을 줄이고, 스타트업의 가시적인 성과를 극대화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투자사·대기업·관계기관의 리버스 피칭 ▲1대1 비즈니스미팅 ▲참석자 밋업&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리버스 피칭에선 투자사·액셀러레이터의 보유 펀드 소개, 대기업의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인프라, 보증기금 등 대학 창업 유관 협력사의 창업 기업 지원 서비스 설명, 내년 신설되는 한양대 창업대학원 소개 등이 이뤄졌다.

    1대1 비즈니스미팅은 사전 수요조사와 현장 매칭을 통해 창업팀과 기관 간 집중 상담이 진행됐다. 한양대는 행사 종료 후에도 후속 상담 수요를 조사해 투자·협업이 이뤄질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에도 밋업데이를 열어 이번 프로그램의 성과와 후속 연계 방안을 점검할 예정이다.

    류창완 창업지원단장은 "밋업데이는 수도권 창업거점대학인 한양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판로개척 등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수요 분석과 투자사·대기업 간 협력 확대를 통해 권역 내 창업기업의 맞춤형 성장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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