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사업장을 대상으로 우선 적용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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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K삼양이 26일 GS건설과 전기차 화재 조기 감지 시스템 공동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전기차 화재를 조기에 감지하는 기술을 개발, GS건설 사업장에 적용하여 ‘화재로부터 안전한 미래 주거 문화’를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이를 위해 양사는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12월부터 본격적인 공동 연구를 수행한다고 전했다.양사는 배터리 열폭주 전/후 단계에서 화재의 조기 감지가 가능하도록 ‘전기차 하부 이상온도 감지 시스템’과 ‘스마트 CCTV 기반의 광역 감지 시스템’을 개발해 관리자의 정확한 화재 인지와 소방대의 초기대응 골든타임을 확보하여 화재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화재, 안전, 보안, 주차 관제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 시스템 구축과 유지보수 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연구의 결과물은 GS건설 사업장을 대상으로 우선 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양사는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전기차 충전 구역뿐만 아니라 일반 주차 구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감지하여 공동주택 전체 주차 구역을 대상으로 화재 초동 대응과 확산 방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