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생면공장 ASE 설비 활성화 및 신기술 개발 협력유럽 시장 진출 앞서 선진 냉장면 제품 제조 기술 확보"글로벌 시장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 이어갈 것"
  • ▲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왼쪽)과 GEA 미켈레 달데리(Michele Darderi) 마케팅 이사(오른쪽)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풀무원
    ▲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왼쪽)과 GEA 미켈레 달데리(Michele Darderi) 마케팅 이사(오른쪽)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풀무원
    풀무원이 글로벌 파스타 생산설비 제조사 ‘GEA’와 업무협약을 맺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풀무원은 지난 11월 29일 충북 오송 풀무원기술원에서 GEA와 Pasta & Asian Noodles 개발과 신기술 정보교류를 위한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 유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사는 풀무원 음성 생면공장의 ASE(Advenced Single Extruder) 설비 활성화를 통한 제품 개발과 신기술 개발 협력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협약에 따라 풀무원과 GEA는 ▲다양한 파스타와 아시안 누들 제품에 대한 상호 경험과 지식 공유 ▲새로운 압출&압연 제면 기술과 식품용 신기술 및 설비 정보 공유 ▲신규 설비 도입에 대한 양사간의 우선 검토 등을 협력한다.

    양사는 향후 연구 개발에 필요한 원료, 기술, 시설, 인적자원 등의 교류에 적극 협조해 글로벌 파트너로서 면 시장 내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풀무원은 본격적인 유럽 시장 진출 앞서 파스타를 비롯한 선진 냉장면 제품 제조 기술 확보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풀무원 관계자는 “국내 냉장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국내뿐만이 아닌 글로벌 시장 내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