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가격 흑맥주 본연의 맛과 품질 갖춰'온리 홈플러스' 주류 공격적으로 선보여타이탄·해창 막걸리·스틴브뤼헤 등 단독 주류 인기
  • ▲ 모델이 17일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 강서점에서 오는 19일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초저가 1000원 흑맥주 ‘타이탄 블랙’을 소개하고 있다.ⓒ홈플러스
    ▲ 모델이 17일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 강서점에서 오는 19일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초저가 1000원 흑맥주 ‘타이탄 블랙’을 소개하고 있다.ⓒ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오는 19일 초저가 라거 ‘타이탄’의 후속작인 초저가 1000원 흑맥주 ‘타이탄 블랙’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타이탄 블랙’은 라거 타입 흑맥주로, 기존 단독 맥주 타이탄 상품명에 ‘블랙’을 붙여 흑맥주라는 의미를 담았다.

    타이탄과 동일하게 ‘1캔(500ml)에 10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을 갖추고 흑맥주 본연의 맛과 품질을 담은 점이 특징이다.  독일산 로스팅 몰트를 사용하여 흑맥주 특유의 견과류 향과 커피를 마시는 듯한 고소함을 극대화했다. 또, 35일간 발효 및 숙성 과정을 거치고 여기에 강력한 탄산압(2.8vol)으로 최적의 탄산감까지 더해 깔끔한 피니쉬와 마시기 편한 목 넘김을 구현했다.

    김예니 홈플러스 주류음료팀 바이어는 “최근 선보인 단독 상품들이 매우 좋은 반응을 얻어 ‘타이탄 블랙’이라는 후속 상품도 선보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홈플러스가 앞서 올해 선보인 맥주, 막걸리 등 자체 또는 단독 주류는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8월 초 출시한 초저가 라거 맥주 ‘타이탄’이 대표 제품이다. 타이탄은 1캔에 1000원의 가격 경쟁력과 높은 품질을 바탕으로 초도 물량이 단 3일 만에 완판됐다고 홈플러스는 설명했다. 12월 초 기준, 총 누적 판매량은 약 35만캔에 이른다.

    9월 19일 단독으로 선보인 벨기에 수도원 맥주 ‘스틴브뤼헤 4종(330ml)’도 반응이 뜨겁다. 에일 병맥주 상품으로는 이례적으로 약 3개월 만에 3만병 판매를 달성했다. 출시 초, 일부 점포에서는 품절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홈플러스와 해창주조가 협업 단독 출시한 프리미엄 막걸리 ‘해창 10도 플러스(900ml)’ 역시 수요가 높다. 지난 9월 6일 출시 이후  12월 초 기준 누적 판매량은 약 1만병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 같은 단독 주류 인기에 힘입어 홈플러스는 이 달 19일 새로운 가성비 블랙 라거 ‘타이탄 블랙’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