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변액펀드 75% 해외 분산 투자이자소득세 전액 감면… 개인 펀드 직접 투자 대비 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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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자산 투자와 비과세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미래에셋생명의 변액보험이 절세에 주목하는 투자자 사이에서 은퇴 준비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올해 3분기 기준 자사의 변액펀드 75.5%를 해외에 투자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해외 분산 투자 원칙과 중장기적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에 의한 것이다.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에 가입하면 이 포트폴리오를 통해 투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변액보험은 보험료의 일부를 주식·채권 등에 투자하고 이로 인해 발생한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상품이다. 물가상승에 대응하는 보험금의 실질가치를 보장하는 셈이다. 특히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은 다양한 국내외 펀드에 투자하고 있어 글로벌 투자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변액보험 계약을 10년 이상 유지하고 관련 세법을 충족 할 경우 저축성보험의 보험차익 비과세 요건에 따라 비과세 혜택(최대 월납 150만원·일시납 1억원)이 주어진다. 15.4%에 달하는 이자소득세 전액이 감면되는 것이다. 개인이 펀드에 직접 투자하는 것 대비 두드러지는 장점이다.

    해외 투자를 하는 경우에도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는 한 해 동안 발생한 해외 주식 매매 차익이 250만원을 넘을 경우 초과분에 대해 22% 세율이 부과된다. 하지만 변액보험을 통해 해외투자를 하면 이러한 세금 부담이 없다.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을 10년 이상 안정적으로 유지하면 해외 자산에 투자를 하는 동시에 보험차익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위득환 미래에셋생명 변액운용본부장은 "변액보험은 알찬 포트폴리오 구성과 능동적 리밸런싱이 뒷받침된다면 보장과 투자, 비과세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일석삼조의 재테크 상품"이라며 "전문성과 우수한 실적을 갖춘 미래에셋생명의 차별화된 변액보험 상품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글로벌 우량자산에 합리적으로 투자해 행복한 은퇴설계를 준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