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명이 연 10회 이상 '송금하기' 이용
  • ▲ ⓒ카카오페이
    ▲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2024 쩐한결산' 콘텐츠를 통해 연말결산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컨텐츠는 '쩐(돈)'과 '전하다'는 표현을 활용해 1년 동안 '쩐'과 함께 마음을 전달한 순간을 돌아보는 '올해도 쩐했습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올 한 해동안 카카오페이로 전해진 송금 횟수는 대한민국 국민 1명이 연 10회 이상 보낸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송금하기가 가장 많이 이용된 날은 '어버이날'이었다. 

    카카오페이 송금하기로 마음을 전달할 때에는 '축하해요', '고마워요' 등 다양한 메시지가 담긴 송금봉투를 선택할 수 있다. '2024 쩐한결산'에는 한 해동안 축의금 송금봉투를 126번 사용해 3일에 1번 주기로 축하 메시지를 보낸 '프로하객러'도 등장했다.

    또한 카카오페이포인트 관련 내용도 언급됐다. 올해 가장 많은 카카오페이포인트를 적립한 사용자는 약 4734만원의 혜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페이포인트는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 고유의 포인트로 온오프라인 사용처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단, 현금 출금은 불가능하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사용자들과 함께 전한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카카오페이에도 특별한 한 해가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이 지인에게 마음을 전할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서비스, 사용자들과 함께 좋은 세상을 만들어나가는 전 국민의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