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캘란 200주년 기념 위스키 단독 판매무형문화재가 빚은 국내 명주 남한산성소주 마련 명품 한우·청과·수산도 프리미엄 브랜드 ‘5스타’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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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은 2025년 설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세계적인 위스키 브랜드 맥캘란이 1824년 공식 증류 면허를 받은 이후 20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테일즈 오브 더 맥캘란 볼륨1’을 대표 상품으로 선보인다.강남점 ‘하우스 오브 신세계’ 와인셀라에 들어선 맥캘란 모노샵을 통해 신세계가 국내에 단독으로 들여왔다.맥캘란 하우스의 기초를 닦은 ‘존 그랜트’와 설립자 ‘알렉산더 리드’를 기리며 빚은 고숙성(71년) 위스키로 크리스털 명가 라리끄에서 제작한 보틀(700ml)에 담았다.구하기 어려운 프리미엄 주류는 최근 선물로 각광받는 추세다. 신세계백화점에서는 지난해 추석 명절을 앞둔 8월30일~9월15일 고가 주류가 호조를 보이며 와인 매출이 전년 대비 56.8% 큰 폭으로 오른 바 있다.이런 추세를 반영해 희소 가치와 완성도가 높은 명품 와인도 준비했다. 프랑스 지롱드 강 동부 일대 보르도 우안(右岸)의 걸작 ‘페트뤼스 1999 매그넘’(2600만원)와 ‘르 팽2005’(1260만원) 등이 대표적이다.20년 이상 숙성한 최고급 희소 샴페인 ‘돔 페리뇽 P3’도 돔 페리뇽 국내 공식 수입업체인 엠에이치샴페인즈앤코리아로부터 유통업계 단독으로 정식 공급받아 선보인다.해외 명품 주류뿐 아니라 무형문화재 장인들의 협업으로 만든 한국 전통 명주도 소개한다. 경기도무형문화재 13호 강환구 선생이 빚은 남한산성소주를 분청사기, 자개함, 자수(보자기) 등 각 분야 장인들의 공예품에 담아낸 ‘더 마스터 컬렉션(1200만원)’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
신세계백화점의 대표 명품 먹거리 선물인 ‘5스타’도 심혈을 기울여 마련했다. 간판 상품으로는 1++ 한우 중에서도 마블링 스코어 최고 등급인 9등급(No.9)의 최상급 부위로만 구성한 ‘명품 한우 The No.9’(250만원), 상위 1%의 명품육으로 소량 생산되는 최고급 부위를 엄선한 명품 한우 스페셜(200만원) 등이 있다.5스타 청과는 신세계 바이어가 직접 발굴한 우수 농가의 원물 중 당도와 크기, 과형, 색택 등 3단계 선별 과정을 통과한 최상급 과일만 선보인다.5스타 수산은 위판장 경매 물량 중 상위 5% 안에 드는 1미터 이상 크기의 특대 갈치, 3년 이상 자란 28cm 이상 크기의 굴비만을 까다롭게 골랐다. 100% HACCP 인증된 가공장에서만 작업하고 3회 이상 검수를 거쳐 믿고 먹을 수 있다.
특대 봄조기를 천일염으로 섭간한 후 36시간 냉풍 건조한 ‘명품 재래굴비 특호’(120만원), 청정 제주 바다에서 살집이 오르는 겨울에 어획한 갈치 중 특대 사이즈만 선별해 소포장한 ‘명품 제주 冬 갈치’(60만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