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8632건 접수…비례경쟁률 268.53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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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유안타제17호스팩이 일반청약에서 134.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전날부터 이틀간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 유안타제17호스팩은 약 3357억원의 증거금을 끌어모았다. 공모주를 신청하는 수만큼 비례해서 주식을 배정하는 기준인 비례경쟁률은 268.53대 1이었다.총 청약 건수는 3만8632건으로 집계됐다.해당 스팩의 공모금액은 100억원, 공모가는 2000원이다. 일반투자자 배정물량은 전체의 25%인 125만주다. 오는 1월 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한편, 스팩(SPAC)은 비상장 기업의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설립한 서류상 회사다. 스팩을 상장해 모은 자금으로 비상장회사를 찾아 인수하거나 서로 합병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