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 러시아 등 6개국 글로벌 지적재산권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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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CI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항체신약 ‘PBP1710’의 ‘신규 CTHRC1에 특이적 항체 및 이의 용도(Novel CTHRC1-specific antibodies and the use thereof)’에 관한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췌장암, 유방암, 난소암, 대장암 등 다양한 고형암에서 과발현되는 ‘CTHRC1’을 표적으로 하는 치료용 항체에 관한 것이다. CTHRC1은 암의 진행 및 전이 역할을 하는 단백질로 종양 생성 과정에서 혈관 생성 및 다양한 기전에 작용하여 암 생성을 유도한다.항체신약 PBP1710은 CTHRC1 단백질에 특이적으로 결합해 중화하는 항체로 고형암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를 갖는다. 암세포 주변에 콜라겐과 같은 세포외기질이 과도하게 침착돼 결합조직이 형성되고 약물침투를 어렵게 만드는 종양 섬유화에 효능이 있어 다양한 고형암 치료가 가능하다.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이번 PBP1710(Anti-CTHRC1)관련 특허 취득은 현재 임상 1상 중인 췌장암 치료제 PBP1510(Anti-PAUF)과 함께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난치성 고형암에 대해 치료효과는 높이고 부작용은 줄일 수 있는 새로운 표적항체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것”이라며, “향후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PBP1710의 신속한 개발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