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점포서 ‘베이비 페어’16개 브랜드 참여 지난해 출생아 수 반등세에 신생아 관련 매출 28% 성장강남점선 네덜란드 럭셔리 아기띠 브랜드 ‘아티포페’ 국내 첫 팝업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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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아동전문관 유모차 매장ⓒ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전국 13개 전 점포에서 ‘베이비 페어’를 열고 프리미엄 유모차 등 유아용품과 신생아 의류를 최대 4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특히 강남점에서는 프리미엄 아기띠 브랜드 ‘아티포페’의 국내 첫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신세계백화점은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기원하고 육아를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16개 브랜드와 손잡고 풍성한 할인과 사은 혜택을 마련했다.먼저 프리미엄 유모차 브랜드 ‘부가부’는 대표 상품 ‘드래곤플라이’와 ‘버터플라이’ 스트롤러를 포함한 전 상품을 5% 할인한다. 구매 금액의 5%를 신백리워드로 돌려주는 사은 혜택을 중복해서 받을 수 있다. 신제품 디럭스 스트롤러도 이 기간 프리오더(정식 출시 전 미리 주문)로 만나볼 수 있다.육아 편집숍 ‘바베파파’는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구매 금액에 따라 사은품으로 레드루트 젖병세정제 또는 세탁세제 정품을 증정한다. 카시트로 유명한 ‘싸이벡스’ 역시 전 제품 할인에 제품별 사은품을 제공한다.속싸개와 배냇저고리 같은 신생아 의류도 브랜드마다 10~40% 할인한다. ‘에뜨와’는 전 제품을 20%할인하고 1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토이 바스켓을 증정한다.‘압소바’는 20만원 이상 구매 시 뱀 인형을, ‘쇼콜라’에선 5만원 이상 구매 시 손수건을 준다. ‘슈슈앤크라’는 인기 품목을 20~40% 할인하고 ‘오가닉맘’은 배냇저고리와 손싸개, 내의로 구성된 출산 세트를 30% 할인가에 선보인다. -
- ▲ 럭셔리 아기띠 브랜드 '아티포페'ⓒ신세계백화점
한편 지난해 신세계백화점의 신생아 용품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보다 28.0% 올랐다. ‘부가부’와 ‘에그’ 등 프리미엄 유모차와 ‘스토케’의 유아 체어 제품이 매출을 견인했으며, 일부 모델은 수개월 대기를 해야 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월별 출생아 수가 작년 7월부터 5개월간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특히 9~11월 3개월간은 전년 대비 증가율이 10%를 웃돌면서 백화점의 신생아 관련 매출도 함께 뛰어오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신세계백화점 선현우 패션담당은 “할인 혜택에 다채로운 사은품까지 더해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들이나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모두 좋은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