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120명 인력 양성 목표 … "친환경 대중교통 시스템 확대"
  • ▲ SR 노면전차 운전교육센터 ⓒSR
    ▲ SR 노면전차 운전교육센터 ⓒSR
    SRT 운영사 에스알(SR)이 동탄역에 국내 최초로 노면전차(트램) 운전교육센터를 개소했다고 12일 밝혔다.

    SR은 작년 12월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노면전차 운전면허 교육훈련기관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노면전차 운전자를 양성할 계획이다.

    SR 노면전차 운전교육센터는 최신 교육 장비와 실습 시설을 갖추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연간 120명의 노면전차 운전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하고 있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현재 서울·위례, 대전, 화성·동탄, 울산 등 지자체가 노면전차 개통을 준비하고 있다"며 "SR은 국내 최초의 노면전차 교육훈련기관으로서 대한민국 친환경 대중교통 시스템 확대와 철도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