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프라이스 닭가슴살' 작년 350만개 팔린 인기식품 2300원에서 1800원 가격 인하 적용"건강 트렌드와 고물가 고려해 가격 인하"
  • ▲ 모델이 GS25 '리얼프라이스 닭가슴살'을 소개하고 있다.ⓒGS25
    ▲ 모델이 GS25 '리얼프라이스 닭가슴살'을 소개하고 있다.ⓒGS25
    GS25는 고물가 속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판매 1등 닭 가슴살 가격을 낮췄다고 18일 밝혔다.

    GS25는 지난 13일부터 ‘리얼프라이스 닭가슴살(100g)’ 판매가를 2300원에서 1800원으로 21.7% 낮췄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닭 가슴살 상품 수요가 늘자 고객 부담을 낮추기 위해 원료, 성분, 맛 등 일체의 변화 없이 가격만 인하했다.

    실제 GS25에서 닭 가슴살 상품 매출은 2019년 약 60억원에서 2024년 250억원으로 317% 늘었다. 

    이는 코로나 기간 중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등과 같은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닭 가슴살을 체중 감량이나 몸매 관리뿐만 아니라 평소 건강관리를 위한 식사로도 즐기는 수요가 늘어난 결과다.

    이번에 가격을 내린 ‘리얼프라이스 닭가슴살’은 지난 한 해만 350만개가 판매된 GS25 1등 닭 가슴살 상품이다.

    GS25는 가격 인하와 함께 프리미엄 라인업도 강화한다. 

    단독 운영 중인 ‘유어스 프리미엄 수비드 닭가슴살’, ‘랭킹닭컴 슬라이스 닭가슴살’ 외에 오는 20일 큐브형 상품인 ‘한끼통살 그릴드 닭가슴살’을 선보인다.

    김준혁 GS리테일 냉장냉동팀 MD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고물가로 가성비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점을 모두 고려해 닭 가슴살 판매 1등 상품 가격을 내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