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심구역 현판 제막식 개최전체 사업장이 식약처 지정 '식품안심구역'식품 위생 관리 역량 입증
  • 신세계프라퍼티는 9일 자사 리테일 전 사업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스타필드 하남에서는 식약처 오유경 처장,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상배 원장, 신세계프라퍼티 신동우 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생등급제 식품안심구역 현판 제막식'이 열렸다.

    ‘식품안심구역’은 다중이용시설 내 20개 이상 음식점 중 60% 이상이 위생등급제 지정 점포일 경우 인증되는 제도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하남·고양·안성·수원·코엑스몰) ▲스타필드시티(위례·부천·명지) ▲더 샵스 앳 센터필드 등 9개 점포가 모두 지정됐다. 

    유통업계에서 운영 중인 모든 점포가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신세계프라퍼티는 총 434개의 F&B 매장 중 81%에 달하는 351개 매장이 위생등급을 획득, 업계 최고 수준의 식품 위생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소비자 신뢰도를 높였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앞서 2023년 12월 식약처와 ‘식품안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 점포에 걸쳐 식품 안전 관리를 대폭 강화해왔다.

    고객의 식품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체계적인 위생 관리와 협업 시스템을 구축했다. 식품위생사고 예방과 식재료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전문 업체를 통한 해충 방제, 공기질 관리, 정기점검, 현장지도, 식품안전 컨설팅 등을 꾸준히 시행했다.

    또한 매장 직원 대상 교육과 매뉴얼 배포를 통해 위생 원칙을 내재화하며 식품 안전 문화 정착에도 힘썼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 전반에서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며, ‘깨끗한 미식 문화’를 이끄는 대표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